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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L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도 치매 위험"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가 높아도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레스테롤은 HDL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로분류된다.지방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은 혼자서는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지단백에 실려 운반되며 콜레스테롤이 실리는 지단백의 입자가 크냐작으냐에 따라 HDL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로구분된다.LDL은 콜레스테롤을 혈관 벽으로 운반해 쌓이게 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HDL은 반대로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거두어간(肝)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미국 보스턴 대학 의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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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아트와 함께하는 가족 오페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김천에서 재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김천시문화예술회관과 골든뮤직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제작된 '샌드아트와 해설이 있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가 10월 9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모차르트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마술피리'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황병남과 소프라노 구민영이 주인공 '타미노'와 '밤의 여왕' 역을 맡아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혜상 연출과 노블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강인모 지휘의 탁월한 조합으로 선보인다. 샌드아트의 마술사 최은준과 동화의 요정 송예슬, 그리고 14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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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때문에" 이달부터 MRI 함부로 찍다간 '진료비 폭탄'
이달부터 단순 두통 등으로 병원에서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으면 진료비 전액을 환자 본인이 물어야 한다. MRI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기준이 강화되면서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의사의 판단에 따라 뇌출혈, 뇌경색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두통과 어지럼에 대해서만 MRI 검사를 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의사가 의학적으로 MRI 검사까지 할 필요성은 낮다고 판단했는데도 불구하고, 환자가 원해서 단순 편두통이나 만성 두통 등에 MRI 검사를 한다면 환자가 진료비를 모두 부담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20년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732곳을 대상으로 뇌 MRI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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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꽃쇼가 온다…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내일 열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드론 400여대를 활용한 불꽃드론쇼가 펼쳐진다. ㈜한화는 7일 오후 1시∼9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불꽃축제의 주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한다.중국팀이 오후 7시20분 포문을 열고, 이번 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폴란드팀이 7시 40분부터 다양한 불꽃쇼를 선보인다.한국팀(㈜한화)은 오후 8시부터 30분간 '문라이트(Moonlight) - 달빛 속으로'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불꽃쇼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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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예술과 문화를 담다” 갤럭시 마카오, 하얏트 계열 안다즈 마카오 오픈
세계적인 수준의 럭셔리 복합 리조트 갤럭시 마카오(Galaxy Macau™)가 하얏트 그룹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호텔 안다즈 마카오(Andaz Macau)를 개장했다. 안다즈 마카오는 마카오 최초이자 유일한 안다즈 브랜드 호텔이다. 700개 이상의 객실과 스위트를 갖춰 전 세계 안다즈 브랜드 호텔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마카오 중심부에 위치한 안다즈 마카오의 호텔 타워는 그림처럼 아름답게 보존된 타이파 올드 타운과 콜로안 빌리지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갤럭시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GICC)와 1만 6000석 규모의 갤럭시 아레나와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도시의 매력 넘치는 전통 명소와 갤럭시 마카오의 다채로운 시설을 방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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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은 지금 '고양가을꽃축제' 중...9일까지 개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에서 2023고양가을꽃축제가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한가위 황금 연휴기간 고양가을꽃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가족들과 함께 화려한 코스모스 화단에서 사진을 찍거나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한 실내전시관에서 사진을 담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실내 전시관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달조형물과 신비로운 안개 속에서 꽃향기를 맡으며 다양한 꽃으로 연출된 각각의 테마전시 공간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거대한 새장으로 연출되는 멋진 포토존, 다양한 가드닝 소품이 전시된 치유의 정원과 숲의 정원을 지나 화려한 화훼 장식이 있는 플라워 파티 공간까지 탄성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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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 4, 북미·중국·러시아·베트남·터키 박스오피스 1위 릴레이…10월 18일 국내 개봉
제이슨 스타뎀의 역션 대작 ‘익스펜더블 4’가 중국,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러시아, 베트남, 터키, 헝가리, 아랍에미리트, 포르투갈에서도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제이슨 스타뎀, 실베스터 스탤론, 메간 폭스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익스펜더블 4'는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때 마지막 선택, 무적의 팀 익스펜더블이 핵전쟁을 막아야 하는 임무에 투입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익스펜더블 4’는 지난 22일 북미 개봉 이후 첫 주말,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더 넌 2’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갔다. 한주 앞서 개봉한 중국에서는 ‘오펜하이머’를 뛰어넘으며 박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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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부터 유튜브 콘텐츠까지’ 딜라이브TV, MZ세대 공략 나서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가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먼저 딜라이브TV는 오는 10월 6일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2023 강남패션페스타’ 행사운영 주관사를 맡았다. ‘2023 강남패션페스타’는 곽현주컬렉션(곽현주), 비욘드클로젯(고태용), 라이(이청청), 데일리미러(김주한), 비건타이거(양윤아) 등 강남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은 물론 베트남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쩐훙(Tran Hung)의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패션쇼이다. 특히 올해 패션쇼는 개그우먼 장도연의 사회로 진행되며, 배우 이기우, 모델 한현민, 김진경 등 유명 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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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뉴스]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붉게 물들어가는 댑싸리를 보며 가을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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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노동·연금·교육 3대 구조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r 한덕수 국무총리는 개천절인 3일 "노동·연금·교육등 3대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5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인구구조의변화 등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반도체 부진과 국제유가 급등 등 대내외적 여건이 좋지는 않다면서도 "변화의 위기는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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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뉴스]가을 분위기 '물씬', 나들이 하기 좋은 날
(사진=연합)추석 연휴 닷새째인 2일 오후 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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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뉴스]활짝 핀 코스모스
강원 홍천군 서석면에서 열린 제6회 코스모스 축제에서 꽃들이 활짝 피어 있다. 2019년 제5회 축제 이후 약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오는 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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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겪는 인구 110만명 돌파...50대이상 중장년층 70%달해
수면장애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중장년층이 쉽사리 잠들지 못하거나 잠들더라도 중간에 자꾸 깨는 등 불면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수면장애/비기질성 수면장애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잠 못 드는 사람은 지난해 116만3천73명으로 처음으로 110만명을 넘어섰다.자료에 따르면 불면증을 겪는 인구수는 2018년 91만606명, 2019년 99만8천795명에 이어 2020년 103만7천279명으로 100만명을 돌파한 뒤, 2021년 109만8천980명으로 늘고 지난해 처음으로 11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수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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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만에 '완판'…MZ 사로잡은 '키링' 패션 유행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알람을 설정해두고 특정 온라인 사이트를 찾는다. 블랙핑크 지수가 가방에 달고나와 유명해진 '젤리캣 키링'을구매하기 위해서다.매주 수요일마다 재고가 소량씩 풀리는데 입고되자마자 '1초컷'으로판매되는 탓에 구하기가 쉽지 않아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는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를 중심으로 이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는 키링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유행한 키링은이후 찾는 손길이 줄었다가 최근 '키덜트'(어린이의 감성을추구하는 어른) 트렌드와 Y2K 감성(1990년대 말·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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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관리"…잘 팔리는 프리미엄 비타민 시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멀티 비타민을 비롯해 고가의 건강기능식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독일 오쏘몰사에서 수입하는 멀티 비타민 '오쏘몰 이뮨'은 상반기 5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출시된 2020년 87억원어치가 팔린 뒤, 2021년 284억원, 지난해 655억원의 매출을 내는 등 매출 고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올해 매출도 작년 수준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액상과 정제 2정이 한 병에 담긴 오쏘몰 이뮨은 일주일 치인 7개에 3만8천원으로, 한 병에 5천원이 넘는데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치료보다 예방, 나아가 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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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뉴스] 추석 연휴, 곱게 차려 입은 한복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서울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궁궐을 거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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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황금연휴 '6일간'…국립공원에 93만명 몰릴 듯
올해 추석 연휴기간동안 국립 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3년 만에 최고치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월 2일의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추석연휴가 6일로 늘어난 영향이다,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립공원별 추석 기간 방문객 현황 및 올해 방문객 수요 예측' 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 국립공원 예상 방문객은 92만8천800명이다. 이는 지난해 65만명의 1.4배수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20년 93만4천669명 이후 최대 방문객 수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공원은 북한산(16만80명)이며, 이어 한려해상(10만6천800명), 지리산(9만6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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