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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크리스마스 경쟁...30만원짜리 케이크 나왔다
주요 특급호텔들이 연말특수를 겨냥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30만원이 넘는 케이크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겨울 트러플과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을 사용한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케이크를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30만원이다. 지난해 신라호텔서 선보인 25만원짜리 얼루얼링 윈터보다 더 비싸졌다. 서울신라호텔은 외에 화이트홀리데이(15만원), 멜팅 딜라이츠(13만원) 케이크도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후식까지 럭셔리하게 즐기는 디저트 파인 다이닝의 트렌드를 반영한 케이크"라고 설명했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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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7% 증가…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올해 11월 수출이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수출 회복세가 점차 뚜렷해지는 가운데 무역수지도 6개월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55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 증가했다.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 영향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다 10월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11월 들어 회복세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수출 규모도 꾸준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지난 1월 463억달러까지 떨어졌던 수출액은 추세적으로 상승해 11월에는 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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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12월 1일~3일 NEW 펭수 굿즈와 함께하는 ‘탐앤펭수 팝업'운영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다음달 1일(금)~3일(일)까지 3일간, 더 클래식 압구정로데오점, 탐스커버리 건대점, 블랙 압구정점 3개 매장에서‘탐앤펭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탐앤탐스는 오프라인 최초로 탐앤탐스 단독으로 팝센토이의 신규 펭수 굿즈 95종을 선공개한다. 여기에 탐앤탐스 베스트셀러 MD 제품[▲핸드드립 커피 2종, ▲꼰대라떼 2종,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페니하우스, ▲카페라떼, ▲코코아]와 탐앤탐스x펭수 콜라보 굿즈 [얼음틀, 머니클립, 시리얼머그(서핑/빙하)]가 최대 40% 할인된 특별가로 제공된다. 약 5만원 상당의 인기 탐앤펭수 제품들을 최대 50%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는 럭키박스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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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3 대한민국 미래선도인재양성 페스티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실전문제연구단 협의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미래인재 페스티벌’이 11월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이번 페스티벌은 ‘창의혁신 인재들의 비상’을 목표로 경진대회와 시상식, 성과 전시 부스로 운영됐으며, 이공계 대학 학부생 중심 연구팀이 산업체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실전문제 해결 연구를 수행해 현장연계 창의융합인재(X-Corps)를 양성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전국 14개 사업단의 485개 실전문제연구팀에서 1차 선정된 78개 연구팀의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기계·항공·조선·산업 △전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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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스윙칩 한정판 ‘베트남쌀국수맛’, ‘스리라차소스맛’ 2종 선보여
오리온은 스윙칩 스윙로드 한정판 ‘베트남쌀국수맛’, ‘스리라차소스맛’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윙칩 스윙로드는 ‘양념 물결을 따라 전 세계 맛 탐험’을 콘셉트로 기획한 제품으로, 이번에 출시하는 첫 번째 시리즈에는국내 생감자칩 중 처음으로 베트남 대표 음식의 맛을 담았다. 베트남쌀국수맛은 오리온 글로벌연구소가 자체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진한 양지육수 풍미와 담백한 감자 맛의 조화를 잘 살려냈다. 스리라차소스맛은 베트남쌀국수에곁들이는 칠리소스 맛 양념이 스윙칩 특유의 물결모양 굴곡 사이사이에 배어들어 이국적인 매콤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두 제품을 함께 먹으면 마치 스리라차소스를 뿌린 쌀국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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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1년', AI혁명 예상못한 열풍…가짜뉴스 등 규제 필요성 대두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30일로 1년째를 맞이한다. 챗GPT는 등장하자마자 전 세계 생성형 AI 열풍을 일으켰고, 개발사 오픈AI는 일약 세계 최고 기업 중 하나로 도약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다만 챗GPT를 계기로 AI 기술은 이미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가짜 뉴스 등 악용의 우려도 커지면서 규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챗GPT는 출시 두 달 만에 이용자 수가 1억명에 이르며 붐을 일으켰다.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 오픈AI의 첫 개발자 회의에서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 수 1억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오픈AI 관계자들도 예상못했던 수치다. 챗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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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반도체 생산 11.4%↓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0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월보다 1.6% 감소했다. 2020년 4월(-1.8%)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지난 8~9월 연속으로 플러스를 나타내며 호조를 이어가다가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은 "8~9월 높은 증가율로 인한 기저효과, 임시공휴일(10월 2일) 지정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건설업 생산은 0.7% 증가했지만 서비스업과 공공행정 생산은 각각 0.9%, 1.4% 줄었다.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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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개국 고위급 만난 재계, 유치 못했지만 新시장 발굴 성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가 불발됨에 따라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재계도 아쉬움이 큰 분위기다. 다만 유치 활동 과정에서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도 나온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등 국내 12대 주요 그룹은 지난해 6월 민간유치위원회 출범 이후 18개월 동안 총 175개국의 정상과 장관 등 고위급 인사 3천여명을 만나 엑스포 유치 활동을 해왔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개최한 회의만 총 1천645회로, 이중 절반에는 주요 기업 총수나 최고경영자(CEO)급이 직접 참여했다.각 그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182개 회원국을 비즈니스 연관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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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프리미엄 색조 ‘글린트·프레시안’ 일본 시장 공략
LG생활건강이 메이크업 브랜드를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그동안 일본에서 "힌스"와" VDL" 제품으로 인기를 얻어 왔다.이번에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와 ‘프레시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28~29일 글로벌 K-POP(케이-팝) 시상식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열리는 일본 도쿄돔에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글린트는 6월 일본 온라인몰 ‘큐텐(Qoo10)’에 하이라이터를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올리브영 메이크업 분야 판매 1위[1]에 이어 큐텐 하이라이터 판매 1위[2]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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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기아는 28일 커뮤니티하우스 (중구 명동) 마실에서 차세대 EV 구동 기술 공개 이벤트"유니휠 테크 데이를 열었다. 이날 공개한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은 차량구동에 필요한 부품을 휠 내부에 통합하는 새로운 구동 시스템이다.이번에 공개된 유니휠을 적용하면 부품이 있던 휠과휠 사이에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 할수 있어 새로운 디자인과 배터리를 추가로 탑재해 주행 거리를 늘릴수 있는 장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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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기업 신규채용, 4년 전 대비 반토막 '뚝'
최근 공기업 신규채용 인원이 지난 4년 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의 신규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는 2019년 대비 46.7% 감소했다. 신규채용 인원은 2019년 3만2천90명에서 2020년 2만2천465명, 2021년 1만7천520명, 지난해 1만7천97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올해에는 3분기까지 작년 한 해의 절반 수준인 8천864명이 채용됐다.2019∼2022년 기준으로 32개 공기업 중 20곳의 신규 채용이 감소했다.채용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5천291명)였고 이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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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소비·저축여력 3% 증가했는데 먹거리물가 6%대 상승
올해 3분기 먹거리 물가가 5∼6% 정도 오른 것에 비해,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이 3%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장바구니·외식 물가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평균 39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이자·세금 등을 뺀 것으로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돈이다.이와 비교해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동일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대표 먹거리 지표로 꼽히는 가공식품과 외식의 3분기 물가 상승률은 6.3%와 5.4%로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을 상회했다.처분가능소득 증가분에 비해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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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타이어부문 1위 선정
금호타이어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orea Sustainability Index, KSI) 타이어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이해관계자 그룹과 전문가들이 7대 핵심주제와 40개 하위 이슈 등을 바탕으로 매년 2만8000여 표본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며 조사에 참여해 왔다. 2023년에는 민간 및 공공 50개 산업, 총 2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했다.금호타이어는 타이어 부문 주요 이슈인 ▲자원이용 ▲오염예방 ▲기후변화 ▲환경보호(생물다양성) ▲소비자불만·분쟁 ▲소비자안전 ▲공정경쟁 등 7개 항목에서 산업군 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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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개막…"최대 80%" 이커머스 업계도 할인 경쟁
미국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11월24일)가 시작되자 이커머스 업체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할인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위메프는 24일 단 하루 동안 '블랙프라이스데이' 행사를 열고 역대급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위메프는 이날 '슈퍼블랙프라이스' 코너를 통해 초특가 할인 상품 8개를 공개하며, 매시간 '블프타임특가'로 의류와 잡화, 화장품 등 특가 제품을 다양하게 내놓을 예정이다. 티몬도 오는 26일까지 '직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펼치며,디지털과 가전, 뷰티 등 인기 직접구매 아이템 100여종을 특가 판매한다.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를 통해 수백 만개의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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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불만신고 매년 400건 이상…"과도한 위약금에 환급거부 이유"
전국 골프장에서 소비자 불만 신고가 한해 400건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예약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요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불만이 가장 많았다.24일 한국소비자원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접수된 골프장 이용 관련 소비자 불만 신고는 올해 1∼8월 410건으로 집계됐다.골프장에 대한 소비자 불만 신고는 2020년 485건, 2021년 460건, 작년 464건, 올해는 8월까지 410건 등으로 해마다 400건 넘게 접수되고 있다.골프장 이용 때 가장 많은 불만 사유로는 '예약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및 미사용 요금 환급 거부'가 33.9%(736건)로, 골프 예약을 취소할 때 사업자가 표준약관이 아닌 자체 약관을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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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재계 인사' 미래 초점 맞춘 '세대교체' 본격화
현대차그룹에 이어 LG그룹이 계열사별 임원 인사에 돌입하면서 재계 연말 인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내년에도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그룹들은 리스크 관리에 대비하고 미래에 초점을 맞춰 '세대교체'에 나서는 분위기다.23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전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전자 등 순차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내년 임원 인사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LG그룹은 대체로 미래 준비를 위한 '안정 속 혁신'을 꾀하는 분위기다. 특히 전날 치뤄진 LG에너지솔루션 인사에서는 44년간 LG그룹에 몸담았던 '2인자' 권영수 부회장이 물러나고, 작년 말 인사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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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신임 CEO 김동명 사장 선임… 2024년 정기 임원인사 발표
LG에너지솔루션이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CEO 선임을 비롯해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2024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2024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29명(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3명, 상무급 20명) 대비 소폭 축소됐다.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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