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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근로자 연령제한 전면 폐지…고령층 일자리 확대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19일 전기공사협회, 대한전기협회와 실무협의회를 갖고, 송배전 근로자의 기능자격 연령제한을 전면 폐지한다고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적정 수준 이상의 건강을 유지하는 ‘고령층 숙련노동자’들의 일자리를 확대 및 보장하고, 노인인구 1,000만 명 시대 진입에 대비해 새로운 근로기준을 제시한 정책이다.한전은 “노화속도와 건강상태는 사람마다 다른데, 최근에는 환갑을 훨씬 지나고도 건강을 유지하는 분들이 매우 많아졌다”면서 “연령에 따른 일괄적 자격만료가 아닌, 보다 합리적·실질적인 기준을 만들어 건강한 노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정책변화의 배경을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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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유럽 한랭지 특화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R&D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8일 노르웨이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Oslo Metropolitan University)에서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제품에 적용할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 European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한랭지 난방·공조 등 연구가 활성화된 오슬로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orges Teknisk-Naturvitenskapelige Universitet),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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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개편…절감 기능 확대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 97개국 601만 명이 사용하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AI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에너지 절감 기능을 확대하고 소비자 참여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업데이트된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절약량을 환산한 점수인 '에너지 등급'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활동에 참여하면 모을 수 있는 '활동 배지'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DR발령)시 절약한 전기 사용량만큼 혜택을 받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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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 513억 규모 에어 쿨러 공급계약 체결
SNT에너지(100840)는 자회사 SNT Gulf for Industry와 에어 쿨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약 513억원으로 이는 2023년 매출액 대비 15.95%에 달한다.계약기간은 2024년 6월 19일부터 2025년 8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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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성수동 오피스 건물서 배달·주차 로봇 서비스 개시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 기술이 대거 적용된 로봇 친화형 빌딩을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였다.현대차그룹은 20일 현대차·기아의 배달 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와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팩토리얼 성수는 서울 성수동에 들어선 이지스 자산운용의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여기에 입주해 근무하는 고객은 달이 딜리버리가 제공하는 음료 배달 서비스와 주차 로봇이 제공하는 자동 주차 및 출차 서비스, 안면인식 기술 등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우선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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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청년 장애인 작가 대상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전용 MD로 제작
20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청년 장애인 작가 대상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2020년 12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 포괄적 인테리어가 적용된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이후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올해로 4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With me’로,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함께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응모를 진행했으며, 총 3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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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바이오, 골관절염치료제 E1K 임상2상 결과 발표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골관절염치료제 E1K 임상2상 데이터 분석 결과 1차 평가변수 통계 미충족 이유를 찾아냈고 중등도 KL3 등급 환자들 대상의 통증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솔바이오는 지난 6년간 시행한 인체 대상 3개 임상(임상1a, 임상1b, 임상2상) 데이터에 대한 통합 분석을 통해 E1K 약물의 임상적 특성을 찾아내었으며 동시에 E1K 임상 과학(Translational Science)을 정립했다고 전했다.E1K 임상2상 시험은 골관절염 진행도가 KL(Kellgren-Lawrence) 등급 체계상 경도 골 관절염에 해당하는 KL2 등급 또는 중등도 골관절염에 해당하는KL3 등급이면서 통증 척도 VAS가 50~70인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E1K 고용량군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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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 선호 사양 확대 적용한 '2025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2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5 아반떼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5 아반떼의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상품성을 개선했다. △다용도 수납함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될 예정으로, 고객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또한 2025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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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태국 발전소에 탄소 저감 기술 도입 추진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 화력발전소에 암모니아 혼소, CCUS 등 탄소 저감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 국영기업 GPSC와 ‘암모니아 혼소, CCUS 기술 공동연구 및 도입 검토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배석한 가운데, GPSC 시리멧 리파꼰 COO,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에서 GPSC가 운영중인 게코원 발전소를 대상으로 암모니아 혼소 발전과 CCUS 기술 적용을 위해 2026년까지 공동연구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SMR, 해상풍력, 수소 등 탄소중립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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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네이버서 카셰어링 서비스 지원…"양사 협업 첫 사례"
쏘카[403550]는 네이버와 함께 카셰어링 서비스를 네이버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쏘카 앱 외에서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업한 첫 사례로 지난해 하반기 사용자 편의성 증대와 스마트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진행한 양사 간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앞으로 네이버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 5천여개 쏘카존에 위치한 2만2천여대의 카셰어링 차량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특히 네이버만으로도 주변 쏘카존 및 차량 검색, 예약, 결제, 이용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을 위해 필수적인 본인 확인 및 운전면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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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소방배관 흔들림 방지 버팀대' 녹색기술 인증
롯데건설이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과 공동으로 개발한 ‘배관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제GT-24-01996호) 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지진하중으로 인한 배관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기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지진으로부터 배관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내진설계기준에 따라 영향구역별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가 일정 거리마다 설치하게 돼 있다. 이때 지진이 발생하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가 버텨주는 배관은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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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BSR봉사단’, 광화문 일대 환경 정화 활동 펼쳐
bhc그룹 BSR봉사단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광화문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BSR봉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가 깊은 장소를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경복궁 부근, 세종대왕 동상, 광화문역 등 광화문 일대를 돌며 버려진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먹다 버린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주요 시설물 주변을 정화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의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BSR 봉사단은 bhc그룹이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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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석오문화재단과 참전유공자 후원
콜마홀딩스는 석오문화재단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을 기리는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석오문화재단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다양한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콜마홀딩스는 지난 17일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기억의 공간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철 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권인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부회장, 파주시 9개 보훈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콜마홀딩스는 호국영령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억의 공간은 6·25 참전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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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CEO, “글로벌 통신 동맹으로 AI 혁신 이뤄낼 것”
유영상 SKT CEO가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확장 및 강화를 위해 전세계 통신사 및 테크 기업들이 모인 글로벌 포럼에서 ‘AI 세일즈’에 나섰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현지시간 기준 1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인 TM포럼 행사에서 ‘2차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1월 출범해 SKT를 비롯한 도이치텔레콤, e&, 싱텔,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사들이 모인 연합체로, 텔코 LLM 공동 개발 및 AI 관련 사업 협력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유 CEO는 얼라이언스 멤버 5개社와 전세계 250여 명 통신 및 테크 기업 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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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유일바이오텍-고려대와 미생물 원료 기반 바이오항공유 개발한다
20일 S-OIL(대표: 안와르 알-히즈아지)은 미생물 생산 기술 보유 스타트업인 유일바이오텍(대표: 조창호),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와 바이오항공유 생산 전 과정에서 ‘K-SAF(국산 지속가능항공유)’ 실현을 목표로 ‘유글레나 기반 바이오항공유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마곡산업단지 내 S-OIL 기술개발(TS&D)센터에서 열린 이번 3자간 산학협력은 국내 바이오항공유 산업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부터 제품까지 전 과정에서 활발한 성과 공유를 목표로 한다.S-OIL은 유일바이오텍, 고려대와 공동 개발을 통해 미세조류인 유글레나에서 추출한 지질을 공정 원료로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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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아이북스(AIBOOKS), 학습 플랫폼 '스네일라' 웹버전 공식 출시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아이북스(AIBOOKS)가 디지털 학습 플랫폼 '스네일라(Snaila)'의 웹버전을 6월 18일부터 공식 실가동한다고 밝혔다. 스네일라는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교재를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학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에이아이북스의 홍준표 대표이사는 "웹버전과 앱버전을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태블릿을 소지하지 않은 학생들도 웹버전에서 스네일라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 앱버전은 6월 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웹버전 출시 이후, 다락원, 도서출판 비전, 이퓨쳐 등 주요 교재 출판사들의 입점 계약과 문의가 줄을 잇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지역의 유명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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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BG, 20억 규모의 추가 자금조달 미국 진출 본격 시동
프랜차이즈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HFBG가 2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신용보증기금과 KB국민은행이 참여했고 기업 신용 및 특허 담보 등을 토대로 확보한 누적 사업 자금 조달금액은 30억원을 넘어섰다. HFBG는 기업 신용과 성장을 기반으로 한 자금조달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사업에서는 이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이익금으로 충분한 투자와 운영이 되고 있어 별다른 투자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미국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사업 밑천으로 쓰일 예정이며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의 불안정성과 금리 인상 기조에도 불구하고 연 3~4%대의 낮은 이율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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