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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용인시의원, “지곡동 ‘연구시설’ 관련해 철저한 재검증‧재협의 촉구”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육연구시설로 위장된 폐수처리시설이 초등학교 옆에 들어서고 있다”며, “이를 방치한 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엄중히 규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기흥구 지곡동 710번지 일원의 해당 시설에 대해 “ ‘교육연구소’라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콘크리트 혼화재를 개발하는 시설이며, 건물 지하에는 폐수를 모으는 배관 역할의 트렌치, 1·2·3차 침전조, 수중 양생조 등이 설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단순 저장조 수준을 넘어 침전, 응집, 희석 등 폐수 전처리 공정이 가능한 전형적인 폐수처리시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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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민·관이 함께한 화합의 장
구리시가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민·관의 협력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0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렸으며,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의 헌신을 기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2000년부터 매년 9월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행사는 오전 기념식과 오후 체육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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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마감]코스피, 사상 최고가...AI와 금리인하 기대감이 이끈 강세장
국내 주식시장이 해외 호재와 국내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7% 상승한 3,314.53으로 마감하며 3,300포인트를 돌파했고, 코스닥 역시 0.99% 오른 833.00으로 거래를 마쳤다.상승세의 배경에는 미국 증시의 강세가 자리잡고 있다. 간밤 미국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AI 관련 호재가 겹치면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비농업고용수치(QCEW) 조정으로 9월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크게 개선됐다.AI 관련주들도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했다. 네비우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대규모 계약 체결 소식으로 49.4% 급등했고, 오라클은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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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녀 용인시의원, “개통 10년 ‘용인경전철’ 안전·성능 재점검 해야”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통 10년을 넘긴 용인경전철의 안전과 성능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 검토, 정밀진단·성능평가 내실화, 외국산 시스템 의존 탈피와 자체 복구 역량 강화 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9월 7일 아침 용인경전철 신호 시스템 장애로 열차가 멈춰 시민들은 갑자기 버스와 택시로 갈아타야 했다”며 “외국산 시스템이 의존하는 구조적 문제 때문에 복구는 지연됐고, 불편과 불안은 오롯이 시민들의 몫이 됐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철도시설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는 법에 따른 최소한의 안전장치”임을 강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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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새롭게 만나는 연수 이야기’ 프로그램 진행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원장 심한수)이 10일 교원이 필요로 하는 연수 설계를 위해 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새롭게 만나는 연수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 중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맞춤형 연수 설계 시스템을 통해 연수 전·중·후 과정을 설계하여 연수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만나는 연수 이야기’는 현장 맞춤형 연수 설계·운영을 위해 ▲사전협의 강화 ▲검증·협력체계 구축 ▲환류 강화를 3대 축으로 연수 설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환류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기반의 연수 만족도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연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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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순 용인시의원, “기부채납 공공시설 ‘개관 전 하자완료’ 원칙…품질관리 조례 제정 시급”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달 말 개관을 앞둔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의 하자를 개관 전에 전면 조치할 것과 기부채납 공공시설의 전 공정에서 품질을 검증·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 공간 누수와 곰팡이 등 하자가 여전한 상황”이라며 “추가 보수를 전제로 개관하면 시설을 이용할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개관 속도보다 ‘안전 최우선’ 원칙이 앞서야 한다”며 “하자 보증 기간이 있다 하더라도 사후 보수에 의존하면 결국 추가 예산 투입의 악순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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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청년들 실리콘밸리로… 글로벌 인재 도약의 발판 마련
천안의 청년 인재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직무 체험을 하며 글로벌 무대에 도전한다. 천안시는 '천안형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된 청년 10명이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에서 직무 체험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AI·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과 연계한 실무 경험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2월부터 미취업 청년과 천안 소재 대학(원)생 123명을 대상으로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초·중급 과정을 운영했으며, 화상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실리콘밸리의 펙타고라, 아르고스, 코싸인온,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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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준 경기도의원, “교부금 감액 비율, 지역별 특수성 반드시 고려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이 10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 심의에서 시군 재정 부담과 조정교부금 운영의 형평성 문제, 그리고 기금 신설 운용의 타당성을 강하게 지적했다.오창준 의원은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이미 시군의 재정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추경에서 일반조정교부금이 감액된 점을 문제 삼으며, “상반기 도세 징수 실적에 따라 조정교부금 감액 비율이 결정되면서 도세를 많이 걷은 시군일수록 더 많이, 적게 걷은 시군일수록 더 적게 교부금을 받는 구조가 되어 조정교부금의 본래 취지에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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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 어려운 이웃 위해 쌀 100포 기탁
안양시는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 가구에 전달할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10시 안양시청 본관 앞에서 전달식을 열고, 총 4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각 10kg)를 전달받았다.백미는 각 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혜계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은 “경제가 어렵다고 식사를 거르시는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쌀 기부행사를 이어가는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품을 꼭 필요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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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0~2세 어린이집 원장 소통 간담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0~2세 영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0일 남부청사에서 ‘0~2세 어린이집 원장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가정분과 3명, 민간분과 2명, 국공립 및 법인단체 분과 4명 등 총 9명의 원장이 참석해 어린이집 부모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영아기 부모교육의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가정과 어린이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가정과 연계한 부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영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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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 용인시의원, ‘시니어 미래도시 용인’ 위한 정책 전환 촉구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용인을 ‘시니어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현재 용인시는 272억 원을 투입해 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82개 사업, 1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단순 보조적 업무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참여 규모가 늘어난 만큼 질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서울시는 자치구별 시니어센터를 운영하며 은퇴 공무원·교사·전문직을 발굴해 강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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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준 광주시의원, 스쿨존 속도제한 탄력적 운영 도입 촉구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아동 안전은 지키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스쿨존 속도제한의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며 관련 제도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스쿨존 제한속도 30km 제도는 아동 교통안전을 위한 중요한 장치이지만, 현재는 심야나 방학 등 아동 통행이 거의 없는 시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시민들의 불편과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호주,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등·하교 시간대에 맞춘 탄력적 운영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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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복지사업 평가대응 본격 준비…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무 담당자 교육에 나섰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담당자 교육’을 열고 읍면동 복지담당자 등 67명을 대상으로 주요 지표 작성과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앞두고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고독사 예방 사업 등 핵심 평가 항목을 중심으로 자료 작성 방법과 유의사항이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실제 평가와 직결되는 실무 내용이 공유되면서 현장 담당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또한 시는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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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부패·청렴교육 실시…"청렴이 신뢰행정의 출발점"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시청 여민실에서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 전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장재성 강사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중심의 강의가 펼쳐졌다. 그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적용 사례, 이해충돌 방지 의무, 선물·경조사비 처리 기준을 설명하고 직장 내 갑질 예방과 관련된 구체적 사례도 함께 다뤘다. 특히 직장 내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부당한 요구나 차별적 행위가 어떻게 조직 문화를 해치고 시민 신뢰를 무너뜨리는지를 현실감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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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업테마공원,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 조성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월 10일 이천시청에서 SK하이닉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시 김경희 시장,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의 쌀, 반도체’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10.22.~10.26.)를 맞아 첨단 반도체 산업과 전통 농업 문화의 접점을 소개하는 주제전시관을 마련하고, 이천쌀과 반도체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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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원 경기도의원, "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농정해양위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9월 8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박명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번 조례안은 수산식품을 단순한 수산물 소비 차원을 넘어 가공·제조·유통·수출까지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수산업 종사자와 기업의 경영안정,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은 △수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 강화 ▲가공·유통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화 사업 ▲수산전통식품 브랜드화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재정 지원 및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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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음주 운전 및 갑질 근절 캠페인 전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평택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 운전 및 갑질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규정」과 함께 「평택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가 제정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공직사회의 부적절한 행위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과 부시장 및 실․국․소장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공직 생활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예의 및 배려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청렴 가이드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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