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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 “충남교육, 예산 관행 깨고 성과 중심으로 전환해야”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은 제361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교육청의 관행적 예산 편성과 실효성 없는 대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성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먼저 충남미래교육 2030 정책에 대해 "학생 책임성과 시민성 함양,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큰 그림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예산집행은 학교운영경비와 시설비에 편중돼 있다"며 "이 같은 예산 편성이 과연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지 냉정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소규모 학교는 운영 경비만으로 미래교육 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정책 실효성 확보 방안을 요구했다. 학교폭력 대응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신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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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자살 예방 우수 지자체 선정… 복지부 장관 표창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1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힘쓴 개인과 기관·단체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른 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그간 계획에 따라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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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 "특별재난지역 이재민, 진정한 원스톱 지원체계 시급”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특별재난지역 지정 이후 지원 절차의 복잡성을 지적하며, 이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0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전기요금, 수도요금, 지방세,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등 기존 일반재난지역의 24개 지원 항목에 13개가 추가돼 총 37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충남은 최근 4년간 25건의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었고, 이 기간 93,950명 중 71,642명이 지원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전체 37개 항목 중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것은 18개에 불과하고, 나머지 19개는 피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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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싱어게인4’ 심사위원 재합류…정규 8집 선공개곡 ‘인사’ 17일 발매
가수 임재범이 다시 한번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임재범은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4')에 합류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역대 최다 지원자들이 몰리며 치열한 경연이 예상되는 가운데, 임재범의 합류는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싱어게인3'에서 첫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임재범은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피드백으로 참가자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명가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태도와 깊은 통찰이 담긴 멘트로 '심사 신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도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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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OT, 미니 4집 'MY PRIDE'로 23일 컴백…청춘의 NEW 기록 시작
그룹 TIOT(티아이오티)가 또 한 번의 성장과 변화를 담은 컴백 카운트다운에 불을 지폈다. 소속사 측은 10일 “TIOT가 오는 23일 미니 4집 'MY PRIDE(마이 프라이드)'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컴백 소식과 함께 오픈된 스케줄러에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와 주요 활동 일정이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TIOT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INSIDE'와 'OUTSIDE' 두 가지 무드의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연이어 공개하고, 트랙리스트와 수록곡의 비주얼 및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앨범의 서사를 확장한다. 발매 전날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는다. 'MY PRIDE'는 TIOT가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3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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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가정고등학교 고교학점제 학습 공간 개관식’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9일 가정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학습 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는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가정고등학교의 변화를 축하했다. 가정고등학교는 총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8.4칸 규모의 학점제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으며, 사용자 참여형 설계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공간수업 프로젝트와 6차례의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꿈오름실, 꿈나눔실, 꿈자람실, 홈베이스, 꿈누리도서관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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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 중수도 설치사업 동의안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8건, 기타 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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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내 주요 거점 연결하는 순환버스 운행망 완성
안성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운행을 시작한 91번 노선에 이어, 오는 9월 16일부터 시내순환버스 90번 노선을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하루 63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배차간격은 10~25분이다. 앞서 7월 29일 개통한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평균 700명이 이용 중에 있다. 시는 이번 시내순환노선 개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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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름다운 동행’ 행사 앞두고 특별방역 실시
고양특례시 3개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는 오는 13일 열리는 2025년 고양특례시장기 제3회 암환우와 함께 걷기‘아름다운 동행’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모기기피제 등 방역약품 지원과 함께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구 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감염병예방과 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660개의 방역약품 지원과 말라리아 예방 홍보문 배부를 실시한다. 아울러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암환우 및 가족 등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1일까지 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과 대화역 주변 등의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모기기피제함 등을 사전점검한다. 또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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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석 경기도의원, “공공자금 운용 투명성 강화 시급...도민 신뢰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은 제386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금고 출연금 세입 감액 문제와 공공자금 운용의 투명성 확보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장대석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금고 출연금이 연 600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나 실제 약정액은 500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100억 원 감액이 불가피해졌다”며 “4년간 총 400억 원의 차이는 단순한 산술적 오차를 넘어 세입 추계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금고 출연금은 예치자금 운용 수익에서 발생하는 만큼 적용 금리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며 “이자율은 낮추고 출연금만 키운 것 아니냐는 의혹을 해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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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소송 및 법제 실무교육 실시... 공직자 법무역량 강화
안성시는 지난 9월 9일 2025년 소송 및 법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소송 및 자치 입법 등 법무 전반에 대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소송 및 법제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법제처 소속 김채은 사무관, 이상현 법제관, 안종선 사무관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행정소송실무(행정소송 절차 및 수행 실무) ▲자치법규 입안 원칙(지방자치제도 및 자치법규 입안 원칙) ▲법령안 편집기 활용 실무(법령안 제정, 부칙 작성 등 법령안 편집기 활용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행정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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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직사회 명예 실추 좌시 못해”…조사특위 위원장 형사고소
파주시가 근거 없는 음해성 의혹 제기에 그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 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의 손성익 위원장을 형사 고소하는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지난 9일 조사특위 조사과정에서 악의적인 의도로 거짓 증언한 증인을 고발해 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하는 등 조사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10일 파주시의회에 발의되었다가 부결된 '정상적인 의회 조사활동에 대한 형사고소 규탄 및 의회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파주시의회 결의안'(대표 발의 이익선 의원, 국민의힘)에 대해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의 본회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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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안전 지킨다” 아동 보호 안전단 구성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아동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가칭 ‘광명안전단’을 구성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시청 집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이 관내 발생해 시민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시를 중심으로 조직된 시민의 힘을 연대해 아동 보호 안전망을 촘촘하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파트 봉사단, 학부모 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단 등이 참여하는 ‘광명안전단’을 빠른 시일 내 구성해 가동하기로 했다. 광명안전단은 학교와 공동주택, 주택가 등 아동 청소년 등하굣길의 주야간 순찰을 강화해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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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 실시
안성시는 지난 9월 1일, 5일 공도읍 소재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및 효성해링턴플레이스에서 「2025년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동주택 관리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축 아파트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주택관리 방향을 제시하여, 입주민의 생활불편 및 분쟁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성시장, 주거환경국장, 주택과장 및 공동주택관리 담당자와 각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컨설팅은 △공동주택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공유 △안성시의 공동주택 대상 주요 정책 안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주민의견청취 등 관리주체 및 입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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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광주시의원,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 도입 강력 촉구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은 제319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어르신들은 평생을 가정과 지역,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으나, 노년기에 접어들며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제약, 건강 문제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특히 병원이나 복지관, 장을 보러 가는 길조차 교통비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30년 만의 시내버스 전면 개편을 통해 환승 중심의 효율적 교통체계를 구축했으나, 이 과정에서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97개에서 40개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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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란 광주시의원, “지장물 관리 부재, 도로개설·보행권 모두 위협”
광주시의회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은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장물 문제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실효적 추진 방안에 대해 방세환 시장에게 질의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조 위원장은 시도21호선, 역동양벌 간 중로1-14호선, 삼리도웅 간 도로개설공사 등에서 전신주 이설로 인해 공사비가 증가하고 공기가 지연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지~매산 간 도로공사는 전신주 문제로 공사가 1년 이상 지연된 바 있으며, 고산동 KD차고지 인도에는 전신주가 한가운데 설치돼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지장물 설치에 대한 체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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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중대재해 사전 차단”… 아파트 건설현장 안전점검
안양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관내 민간 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시는 10일 오전 10시 20분 동안구 호계동 533-3번지 범내지구 주택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민간안전자문위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범내지구 주택건설사업은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 연면적 7만8,191㎡ 규모로 건립 중이며, 공정률은 약 55% 수준이다. 이어 시는 비산동 354-10번지 뉴타운 삼호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장 내 위험요소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해당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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