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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 개관,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6월 27일 오전 9시, (구) 백성초등학교 부지 내 ‘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이전된 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건립한 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의 준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 포함,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6월 착공하여 2025년 4월 준공 후 개관했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고객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평가 설문을 시행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생존수영을 제공하고 다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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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장관 후보 지명, 구윤철 서울대 특임교수...이재명 정부와의 인연은?
이재명 정부가 경제 컨트롤타워를 이끌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기재부 2차관을 지낸 구 전 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을 뒷받침할 유력 후보군으로 꼽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구윤철 전 실장은 제9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제6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예산통"이다. 1965년, 경북 성주 출신의 구 전 실장은 대구 영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예산처, 대통령 인사제도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 등을 거쳤다.현재 구 전 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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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7천억 규모 울산 대형 재개발 프로젝트 따내
삼성물산이 울산 지역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 중 하나인 남구 B-04구역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2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울산 B-0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전날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이번 사업의 총 공사비는 6천982억원에 달한다.해당 구역은 울산 남구 신정동 158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지하 6층부터 지상 28층까지의 건물에 총 1천441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여기에 주민들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과 복리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B-04구역이 주목받는 이유는 뛰어난 교육 환경과 개선될 교통 여건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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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수십마리 덕지덕지, 이게 대체 뭐지?"…러브버그에 대한 궁금한 모든 것
올 여름 수도권을 강타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발생으로 시민들의 고충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러브버그 관련 민원이 9,296건으로 접수돼 전년(4,418건)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같은 유행성 불쾌 곤충인 동양하루살이 민원(240건)의 38배에 달하는 수준이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충망에 잔뜩 붙어 있다", "고층 아파트 외벽에 수십 마리가 붙어 있어 기절할 뻔했다", "외출하면 얼굴에까지 달라붙어 깜짝 놀란다"는 등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러브버그가 올해 유독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기후 변화에 있다. 보통 6월 말부터 7월 초·중순에 나타나는 계절성 곤충인 러브버그가 올해는 이례적인 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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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홀딩스, "다시 주목할 시점"…목표가 6만4천원으로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6월말 미스토홀딩스(08166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1천원에서 6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미스토홀딩스 주가는 연초 대비 14% 하락, 코스피 대비 42%포인트 언더퍼폼했다. 현재 구조조정 중인 미국법인의 적자가 전사 실적 부진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제 다시 미스토홀딩스를 주목할 시점"이라며 "내수 회복 기대감과 중국 모멘텀이 하반기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우선, 정부의 재정정책에 따른 소비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동사는 소비가 부진한 1분기에도 브랜드력 확장에 힘입어 7%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소비 회복이 더해지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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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고공행진 속 소외된 음식료株,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시작된다"
DS투자증권은 최근 발표한 음식료 섹터 리포트에서 "코스피 상승 랠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음식료 업종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에 나설 것"이라며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올해 들어 코스피가 28% 상승한 반면 코스피 음식료·담배 지수는 19% 상승에 그쳤다. 특히 5~6월 2개월간 코스피는 20% 올랐지만 음식료는 8%만 상승해 격차가 벌어졌다.장지혜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스피 상승이 실적 개선보다는 내수 부양 정책 기대감과 외국인 자금 유입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에 기인한다"며 "음식료 업종도 해외 성장 레버리지와 내수 반등, 주주 환원 확대로 동반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코스피의 2025년 예상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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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마감]급등 소화하며 3,000p대 줄다리기... 정책 수혜주 옥석 가리는 시기
27일 국내 증시가 0.8% 내외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KOSPI는 전일 대비 0.77% 하락한 3,055.94로, KOSDAQ은 0.81% 떨어진 781.56으로 장을 마감했다.대외 여건은 비교적 우호적이었다. 7월 핵심 이슈 중 하나였던 상호관세 유예 종료와 관련해 Kevin Hassett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4일부터 연쇄 협상 타결을 전망했고, 간밤 백악관에서는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또한 1분기 GDP 확정치(-0.5% QoQ)와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 증가는 금리 인하 기대를 키웠고, SLR 규제 완화안 발표도 장기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하지만 대외 여건보다 국내 요인에 의해 시장은 움직였다. 개인투자자들이 AI 관련주(네이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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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 펼친 '대전·충남 행정통합'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27일 청양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날 설명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민관협의체 이창기 공동위원장(대전),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이창기·양경모 위원장, 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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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 선정
충남도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 청년정책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정책 우수기관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교육·주거·복지·문화 등 7개 분야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청년 참여 기반, 정책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대표 사업의 성과와 청년 참여 확대, 청년 데이터베이스(DB) 가입률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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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조일교 부시장에 감사패 전달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27일 의장실에서 오는 7월 1일자로 충청남도 전출을 앞둔 조일교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1989년 청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청남도 농정혁신팀장,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쳤으며, 2023년 1월부터 아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해왔다. 홍성표 의장은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원활한 소통으로 시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하셨다"며, "도정의 중요한 보직으로 전출가시는 만큼,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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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공무직원 286명 공개 채용
충남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 268명과 시설관리원 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6월 30일 오후 안내 예정이며 7월 14일부터~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ㆍ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주요 일정은 ▲ 7월 24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 8월 7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 8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인원이 다르므로 반드시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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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2025년 상반기 공동현안 대응 방안 논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관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전반기 제8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등 4개 안건을 청취하고, ‘임도 확충을 통한 산불대응 역량강화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9개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정책 전국 확대 추진 건의안, ▲AI시대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이 있다. 특히 ▲제주 4·3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 조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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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금촌 금호어울림' 모집공고 전 불법광고 '물의'
민간임대주택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이 지난 21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오는 6월 30일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조성 중인 민간임대주택 '파주 금촌 금호어울림' 견본주택이 주택 모집공고 승인 이전부터 불법 광고물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사실이 확인되면서 구설에 오르고 있다. 해당 견본주택의 광고를 총괄한 업체는 수도권 다수 분양 현장을 담당해 온 A광고대행사로, 옥외광고물법과 주택법 위반 소지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모집공고도 안 났는데 광고 차량 돌아다녀"해당 주택의 임대사업자는 ㈜대한제29호파주금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다. 시공은 금호건설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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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제2판교 '밋업데이' 개최… 입주기업·기관 협력사업 본격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2판교 입주기관들과 함께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하고, 제2판교 민관협의체 제5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의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공공지원기관, 입주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벤처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테이션-K(G2블럭 창업육성기관) 등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기술 상용화 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공동 R&D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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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이 설계하는 정책 워크숍 ‘May I Help Youth ?’ 성료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참여형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 May I Help Youth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16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중 1억 원을 청년참여예산으로 편성해, 실제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하남 청년 20명이 참여해 2026년 추진할 새로운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워크숍은 총 2회차로 구성됐다. 1차 워크숍(6월 12일)에서는 하남시 청년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또한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함께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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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익 파주시의원, ‘파주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제25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지하시설물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예상치 못한 지반침하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관한 안전점검, ▲민간에서 지하안전을 측정할 때 시가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손성익 의원은 “지난 5분 자유발언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싱크홀 발생의 원인과 그 대책에 대해 분석과 대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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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구모임’ 착수보고회 개최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태흥)’은 6월 27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온실가스 발생 현황 및 플라스틱 규제 동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의왕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저감 방안과 플라스틱 규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으로,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시민참여형 실천 방안과 정책 제안까지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태흥 대표의원, 서창수, 한채훈 의원 등 연구의원과 연구용역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에서는 주요 연구방향으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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