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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개미 득세' 시대 개막, 버블 경고음 울린다
미국 증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23년부터 올해 4월까지 증시를 주도했던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자들이 5월 이후 매도세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의 새로운 주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김성환 애널리스트는 "개인투자자들이 지난 4개분기 동안 1조 500억 달러를 순매수하며 증시 지분율이 42%까지 상승했다"며 "이는 닷컴버블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주목할 점은 자사주 매입이 하단을 지지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주도주 종목군의 가파른 랠리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향후 증시가 지수보다 종목장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주도주 선택 기준에서 펀더멘털보다 내러티브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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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일본서 잇단 러브콜…여름 특별 방송 연이어 출격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여름을 맞아 마련된 일본의 특별 방송에 연달아 출연하고 있다. 지난 2일 후지TV ‘2025 FNS 가요제 여름’과 5일 니혼TV ‘더 뮤직 데이 2025’(THE MUSIC DAY 2025)에 이어 오는 19일 TBS ‘음악의 날’에 출격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현지에서 인기 있는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특별 방송에 연달아 초청되며 ‘핫’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작년부터 각종 특별 방송의 단골손님으로 모습을 비추고 있다. 지난해 연말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SUPER LIVE 2024’,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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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투자 재점화, "에너지주 승부수 던진다"
미국 에너지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 4일 통과된 OBBB 법안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세액공제 조건이 예상보다 완화되면서 태양광, 배터리저장시스템(BESS), 수소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책 기대감과 달리 2분기 실적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신한투자증권 함형도 애널리스트는 "태양광 모듈사인 퍼스트솔라는 계약취소 물량이 속출하고 있고, 풍력 터빈사인 베스타스는 2분기 미국 수주 물량이 0으로 역대 최악의 수주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수소와 BESS는 1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이 예상되지만, 대부분 적자 기업이라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떨어진다.반면 2024년을 주도했던 AI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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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후속곡 ‘jellyous’ 뮤직비디오 공개…쉴 틈 없이 몰아치는 퍼포먼스 눈길
그룹 아일릿(ILLIT)이 유니크하고 힙한 감성으로 ‘jellyous’ 뮤직비디오를 가득 채웠다. 소속사 측은 8일 “아일릿이 지난 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bomb’의 수록곡 ‘jellyou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좋아하는 상대방의 헬프 메시지를 듣고 달려가는 아일릿의 좌충우돌 여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의 펑키하고 키치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컬러풀한 메이크업과 트렌디한 록시크, 스트리트 패션 등으로 개성 넘치는 게임 캐릭터 이미지를 완성했다. 청초한 매력이 돋보였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와는 상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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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정혜연 신임 한국 대표 선임...27년 글로벌 금융 경력의 기업금융 전문가
지속가능 금융을 선도하는 ING가 정혜연 신임 한국 대표(이하 “대표”)를 선임했다.정 대표는 27년 이상 국내 주요 기업과 금융기관에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금융 전문가다. ING 합류 전에는 BNP파리바 서울지점에서 기업금융 총괄본부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기업 고객 대상 비즈니스를 확대했다. 이전에는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미즈호 코퍼레이트 은행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글로벌 뱅킹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경력 초기에는 JP모간증권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자동차, 조선, 에너지, 철강 등 다양한 산업군 내 주요 인수합병(M&A) 및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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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국제고등학교 2’ 김예림, 빛나는 겉모습 뒤 흔들리는 내면…‘서스펜스 퀸’
‘청담국제고등학교 2’ 김예림이 권력의 정점에서 위기를 느끼는 캐릭터의 심리를 노련하게 풀어내며 눈길을 끈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청담 최고 명문고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욕망과 복수, 심리전의 향연을 그리는 작품으로, 지난 3일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글로벌 OTT를 통해 첫 공개됐다. 김예림은 시즌1에 이어 절대 권력자 백제나 역을 맡아 한층 입체적인 표현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 1, 2화에서는 백제나의 가정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제나는 아버지의 내연녀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제나의 부모님은 결국 이혼했다. 아버지 내연녀의 임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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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새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 음원+MV 공개…11개월 만에 컴백 완료
전소미가 몽환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8일 “지난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소미의 새 디지털 싱글 'EXTRA'(엑스트라)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싱글 'Ice Cream'(아이스크림)으로 '서머 퀸'의 입지를 굳힌 데 이어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선 전소미의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TRA'는 누군가의 시선 밖에 머물러있던 순간들, 주변에서 서성여야만 했던 '나'를 감각적이고도 쿨한 무드로 그려낸 댄스곡이다. 영화 속 엑스트라처럼 존재감 없이 지나가던 나날들, 그 안에서 느낀 혼란과 모순의 감정은 단순하지만 중독적인 후렴과 세련된 멜로디, 그루브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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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댄싱퀸’ 뮤지컬로 탄생…CJ ENM, 오리지널 IP 글로벌 창작 뮤지컬 제작 착수
CJ ENM이 오리지널 IP, 영화 ‘댄싱퀸’을 원작으로 글로벌향 창작 뮤지컬을 제작한다.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CJ ENM이 국내외 톱클래스 창작진과 손잡고,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한 창작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 2003년부터 공연 사업을 시작해 ‘김종욱 찾기’, ‘베르테르’, ‘광화문 연가’ 등의 창작 뮤지컬은 물론, ‘브로드웨이 42번가’, ‘비틀쥬스’, ‘시라노’ 등의 라이선스 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전 세계 공연산업의 메카인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물랑루즈!’, ‘킹키부츠’, ‘보디가드’, ‘빅피쉬’, ‘백투더퓨처’, ‘MJ’, ‘더리틀빅띵스’ 등을 공동 프로듀싱하며 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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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여름이었다'로 증명한 여름 감성 정주행…'톱100 입성'
이젠 '정주행의 아이콘'이다. '여름이었다'로 새로운 '서머 퀸'으로 급부상 중인 하이키가 그 주인공이다. 하이키(H1-KEY)는 지난달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하이키의 신곡 '여름이었다'는 뜨거운 햇살을 떠올리게 하는 기타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강렬한 밴드 스타일의 곡이다. 기존 하이키의 매력에 새로운 색깔을 덧대 이 여름,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변주를 완성해냈다. 특히 하이키는 '청춘', '사랑', '꿈'과 같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순간을 '여름'이라는 한 컷으로 기록하며, 그때의 감정을 선명하게 되살려낸다. 청량감 가득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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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미니 4집 'Blooming Wings' 첫 콘셉트 포토 공개…러블리 엔젤 변신
가수 최예나(YENA)가 사랑스러운 엔젤로 변신했다. 소속사 측은 8일 “최예나가 오늘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스)'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최예나는 마치 하늘에 떠 있는 공중그네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핑크색 레이스가 돋보이는 깜찍한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리본을 착용해 엔젤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공주 같은 자태를 드러냈다. 분홍빛으로 물든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 최예나는 자신만의 통통 튀는 감성을 담은 '예나 코어' 무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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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9월 15일 개관 예정…객실 예약 오픈
파르나스호텔㈜은 오는 9월 15일 개관을 앞둔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The Westin Seoul Parnas)의 객실 예약을 오픈했다. 예약은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파르나스호텔㈜의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 가치와 호스피탈리티 전문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웨스틴 호텔&리조트(Westin® Hotels & Resorts)의 웰니스 철학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이다. ‘당신의 삶이 펼쳐지는 곳(Where Your Life Unfolds)’이라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브랜드 슬로건 아래, 도심 속에서도 평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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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日 야마다 요지 감독 연출 ‘도쿄택시’ 출연…기무라 타쿠야X아오이 유우와 호흡
배우 이준영이 일본 영화계의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의 91번째 작품 '도쿄택시(TOKYOタクシー)'에 전격 출연하며 일본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준영의 캐스팅과 촬영은 극비리에 진행됐다. 이준영은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로 캐스팅이 공식 발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쿄택시'는 2022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프랑스 영화 '파리 택시(UNE BELLE COURSE)'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는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인생의 회한과 화해, 기적 같은 순간을 그려낸 감동의 휴먼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톱스타 배우 기무라 타쿠야, 바이쇼 치에코, 아오이 유우, 사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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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 日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올해 해외 아티스트 최다 초동 기록
그룹 TWS(투어스)가 일본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내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8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TWS의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은 최신 ‘주간 싱글 랭킹’(7월 14일 자 / 집계기간: 6월 30일~7월 6일)에서 판매량 약 15만 장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TWS가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국내 싱글 1집 ‘Last Bell’에 이어 두 번째다. 오리콘 측은 “이번 싱글은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 중 올해 최다 첫 주 판매량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TWS는 올해 ‘주간 싱글 랭킹’ 1위에 오른 첫 해외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이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정상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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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박용우, 광기 모습 그대로 재현한 자체 콘셉트 포토 공개…압도적 아우라 ‘소름’
‘메스를 든 사냥꾼’ 박용우가 윤조균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정체를 숨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으로 분해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하고 있는 박용우. 극 중 윤조균의 과거가 낱낱이 파헤쳐지며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박용우가 파격적인 포토를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먼저 어두운 상가에서 블랙 톤 의상을 입고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박용우. 그는 시선을 멀리 빼고 어딘가를 응시한 채 무거운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동시에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박용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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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정규 3집 두 번째 포토로 비주얼 절정…‘로맨틱+신비’
그룹 이펙스(EPEX)가 동화 같은 비주얼로 컴백을 예열했다. 소속사 측은 “이펙스가 지난 7일과 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 (Youth Chapter 3 : ROMANTIC YOUTH)’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토 속 이펙스는 만개한 꽃밭 한가운데에서 유니크한 청춘 감성을 내뿜고 있다. 데님 스타일링에 비즈 액세서리, 스카프 벨트, 선글라스 등 디테일한 아이템이 더해져 이펙스의 낭만적인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서로 연결된 구도의 단체 이미지가 동화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개인 컷에서 이펙스 멤버들은 날개를 달고 등장해 나비의 우화와 청춘의 각성을 시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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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미니 2집 초동 20만 장 돌파…'커리어 하이' 행보
그룹 누에라(NouerA)가 컴백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8일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가 한터차트 기준 20만 8699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 데뷔 앨범의 16만 장을 뛰어넘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수많은 아이돌이 쏟아지는 여름 컴백 대란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여주며 '빌보드 루키'를 향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를 발매하고 글로벌 노바(NovA, 팬덤명)와 다시 만났다. 데뷔 전부터 전 세계 K-POP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누에라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품고 컴백 신고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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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스페셜 파티 ‘RUSH MODE’ 매진 기록…막강한 티켓 파워 재차 입증
가수 백호가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8일 “백호의 스페셜 파티 ‘2025 BAEKHO SPECIAL PARTY [RUSH MODE]’가 지난 7일 오후 8시 공식 예매처 크림(KREAM)에서 티켓이 오픈됨과 동시에 1분도 채 되지 않아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5 BAEKHO SPECIAL PARTY [RUSH MODE]’의 티켓 오픈 직후 ‘백호’ 키워드가 예매처 인기 검색어 1위로 직행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백호의 새로운 프로젝트 ‘BAEKHO : RUSH MOD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5 BAEKHO SPECIAL PARTY [RUSH MODE]’는 백호의 생일(7월 21일)을 기념해 생일 하루 전날 진행되는 공연으로, 개최 소식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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