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용인특례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연구과제 실증지로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수요맞춤형 물관리 시설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에 실증지로 선정돼, 용인에코타운 하수처리시설에 스마트 기술을 시험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화와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기관은 이치에스코리아(HSK), 서울시립대학교, 경기대학교, 포스코이앤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의 하수처리시설과 정수처리시설 6곳이 실증
-
용인특례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 ‘은상’ 수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사업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한 이 행사는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폐가전의 수거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광역자치단체 부문과 기초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은상을 받으면서 2년 연속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폐가전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
-
삼성물산, 3분기 영업이익 9,940억원으로 35% 급증
삼성물산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9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10조 1,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크게 상승했다.회사 측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290억원, 영업이익이 2,410억원 증가하며 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상사부문은 이번 분기 최대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매출 3조 8,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760억원으로 7% 성장했다. 화학, 비료 등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을 대폭
-
[28일 마감]반도체 차익실현에 코스피 0.8%↓..."4천은 사수"
28일 국내 증시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4,000포인트 돌파 이후 고점 부담에 반도체 대형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지만, 2차전지와 바이오 등으로 순환매가 이동하며 낙폭을 최소화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2포인트(0.8%) 하락한 4,010.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0.63포인트(0.07%) 오른 903.3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미중 무역갈등 해소 기대감에 재차 신고가를 경신하며 호재를 제공했지만, 연이은 상승 랠리 끝에 4,000포인트를 돌파한 국내 증시는 숨고르기에 나섰다.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코스피에서 2조 1,08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은
-
에녹, 내년 2월 첫 日 단독 콘서트 개최…호기심 자극 포스터 공개
가수 겸 배우 에녹이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28일 “에녹이 내년 2월 13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 ‘에녹 1st 콘서트 In Japan’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물결 같은 부드러운 무드의 와인빛 천 앞에서 올블랙 재킷을 입은 에녹이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재킷 앞깃에 손을 살포시 올린 에녹의 우아한 포즈가 일본에서 여는 에녹의 첫 단독 콘서트를 향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에녹은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앨범 ‘君は薔薇より美しい(키미와 바라 요리 우츠쿠시이,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을 발
-
하나금융, 1.8조원 역대 최대 주주환원…주주환원율 50% 조기 달성 청신호
하나금융그룹이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선도한다. 그룹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8일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과 함께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사회는 이날 주주환원율 50%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함께 주당 92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이번 결정으로 올해 총 주주환원 규모는 1조 8,031억원에 달한다. 3분기까지 매입 완료한 자사주 6,531억원에 이번 1,500억원을 더한 총 8,031억원의 자사주 매입액과 연간 총 1조원의 현금배당을 합산한 금액이다
-
트레저,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골드' 추가 획득…현지 영향력 과시
트레저가 올해 발표한 두 앨범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및 골드를 잇달아 인정받으며 현지 음악 시장에서 견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와 미니 3집 ‘LOVE PULSE’로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각각 골드디스크 '플래티넘(25만 장)'과 '골드(10만 장)'를 인정 받았다. 두 앨범 모두 9월 기준 해당 출하량을 돌파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트레저는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디스크 메달을 총 6개로 확대했다.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와 일본 싱글 2집 'KING KONG / REVERSE'의 '골드', 일본 싱글 1집 'Here I Stand'의
-
‘당신이 죽였다’ 전소니X이유미, 강렬한 연기 변신…지옥 같은 현실에 맞서는 두 여자의 우정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의 전소니와 이유미가 이제까지 본 적 없는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전소니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자신의 몸을 노린 기생생물과 기묘한 공생을 하는 수인 역을 맡아 1인 2역을 선보인 바 있다. 수인과 하이디, 두 개의 인격을 완벽히 소화한 전소니는 인간과 기생생물이 공존해야 하는 인물의 모습을 흡인력 있게 전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는 자신의 꿈을 쫓는 시나리오 작가 손주아 역을 맡으며, 서로의 영감이 되어줬던 전 연인과 재회한 복잡한 내면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
'신사장 프로젝트' 배현성 종영 소감 "많은 배움의 시간"
배우 배현성이 tvN '신사장 프로젝트'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배현성은 극 중 엘리트 신입 판사에서 하루아침에 통닭집 낙하산 직원이 된 조필립을 연기했다. 원칙주의자 면모 속 엉뚱한 매력을 더하며 겉보기엔 바삭한 신사장(한석규 분)과의 '겉바' 사제 브로맨스로 극의 활력을 높였고, 시온(이레 분)과는 섬세하고 따뜻한 '속촉' 로맨스 케미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배현성은 "촬영 준비를 시작했던 때가 떠오른다. 감독님과 한석규 선배님, 이레 배우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시간이 연기를 하는데 큰 힘이 됐고, 좋은 어른이자 멋진 선배님, 그리고 친한 동료까지 얻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
베이비몬스터, 'WE GO UP'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 1억 뷰 돌파
베이비몬스터가 미니 2집 타이틀곡 'WE GO UP'로 유튜브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타이틀곡 'WE GO UP'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14일 공개 이후 단 14일 만에 이룬 쾌거다. 타이틀곡 'WE GO UP'은 강렬한 힙합 사운드에 더해진 멤버들의 파워풀한 래핑과 시원한 보컬,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겠다'는 노랫말로 베이비몬스터 특유의 당당한 에너지와 자신감 가득한 애티튜드를 담아내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 비디오는 베이비몬스
-
BTS 뷔 ‘Winter Ahead’,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
방탄소년단(BTS) 뷔가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5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작년 11월 발표한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5억 회(10월 25일 자)를 돌파했다. 이는 ‘Love Me Again’, ‘FRI(END)S’, ‘Slow Dancing’에 이어 뷔의 솔로곡 통산 네 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이다.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색소폰과 트럼펫, 몽환적인 프리페어드 피아노(내부에 다양한 물체를 넣어 소리를 변형한 피아노) 연주가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재즈 팝(Jazz pop) 장르 곡이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가사에 뷔와 박효신의
-
서은광, 12월 첫 정규 앨범 발매 → 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솔로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서은광의 솔로 프로젝트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첫 정규 앨범과 단독 콘서트 소식까지 함께 전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서은광은 오는 12월 솔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10월 29일 선공개곡 '라스트 라이트(Last Light)'를 발매하고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킬 예정이다. 솔로 첫 정규 앨범 열기를 이어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서은광은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27일 부산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으로, '믿고 듣는 그룹' 비투비의 리더
-
DKZ, 미니 3집 'TASTY'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색다른 6가지 음악의 맛
그룹 DKZ(디케이지)가 귀로 즐기는 풀코스 '음악 만찬'을 선사한다. 소속사 측은 28일 “DKZ가 오늘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TAST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Replay My Anthem(리플레이 마이 앤썸)'을 포함해 'Appetite(애피타이트)', 'Love Game(러브 게임)', 'Best Friends(베스트 프렌드)', 'Kick Down(킥 다운)', 'Eyes On You(아이즈 온 유)' 등 총 6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재생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TASTY'에는 팝 EDM 기반의 세련된 사운드 위 중독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Appetite', 밴드 사운드와 함께 펼쳐지는 멤버들의 애드리브가
-
리베란테(Libelante), 두 번째 미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눈부신 성장 서사 예고
리베란테(Libelante)가 두 번째 미니 앨범 ‘BRILLANTE(브릴란테)’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으로 전곡을 최초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영상은 각 트랙의 주요 구간을 리베란테(Libelante) 특유의 감성과 하모니로 앨범의 분위기를 예고하며, 리베란테(Libelante)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보이스와 묵직한 메시지로 돌아옴을 알렸다. 정통 크로스오버의 서정미와 현대적인 감성이 교차하는 흐름 속에서 ‘BRILLANTE(브릴란테)’의 전곡이 한 편의 서사처럼 전개된다. 먼저 ‘Sueño Lunar(수에뇨 루나)’에서는 섬세한 피아노 선율 위로 꿈결 같은 감성이 피어나고, 타이틀곡 ‘DIAMANTE(
-
[맞수탐구 ⑬ 경동나비엔 vs 귀뚜라미] 엇갈린 성장곡선 … 최후 승자는
국내 냉난방 시장을 주도하는 두 거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 1970년대 창업한 이 두 기업은 한국 가정용 보일러 시장의 상징으로 불려왔다. 최근 몇 년간 두 기업이 보여주는 성장 곡선은 흥미롭게도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2024년과 올해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보면, 경동나비엔은 해외 시장 공략과 신사업 다각화로 고속 성장을 거듭하는 반면, 귀뚜라미는 본업 부진 속에서도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조(兆) 단위 매출로 진입한 한국 보일러 업계의 양대 산맥이 현재 어떤 전략으로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 살펴본다.고속질주 경동 … 정체 귀뚜라미경동나비엔의 2024년 전체 매출액은 1조2,468억원으로, 20
-
NEXZ, 미니 3집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 진행…팬들과 즐거운 소통 시간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화려한 복싱화를 꽉 조여매고 무대라는 링 위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준비를 마쳤다. NEXZ는 지난 27일 미니 3집 'Beat-Boxer'(비트복서)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영단어 'beat'와 'boxer'를 합성해 압도적인 에너지로 무대 위에서 비트를 박살 내겠다는 NEXZ의 남다른 자신감을 표현했다. 2000년대 힙합과 댄스 음악이 떠오르는 미니멀하고 유니크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뮤직비디오는 서로 다른 3개의 팀으로 변신한 NEXZ가 정상을 향해 맞부딪히는 치열한 대결 구도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 '무대 맛집 그룹'답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력한 퍼포먼스가 듣는 음
-
NH투자증권 임원 미공개정보 이용 부당이득
금융당국이 대형 불공정거래 혐의자를 적발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대상으로 고강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지난 7월 발족한 합동대응단의 '2호 사건'이 되었다.조사 대상은 NH투자증권의 투자은행(IB) 담당 고위 임원 A씨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A씨는 최근 2년여간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를 주관했던 11개 종목의 공개매수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동료와 지인 등에게 반복적으로 전달했다. 공개매수 관련 정보는 현재 주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개 이후 주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