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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 땐 든든하지만, 나중엔 부담?"...주택연금 초기보증료와 이자까지 따져보기"
노년의 삶을 대비하는 방법으로 '내 집을 담보로 월지급금을 받는' 주택연금이 많이 거론된다. 주택연금은 일단 집에 계속 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막상 가입하고 나면 비용과 조건 때문에 생각보다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특히 초기보증료와 발생이자 부분을 중심으로, 왜 미리 알고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지를 정리해 보겠다.초기보증료 – 가입 시 한 번 내는 비용초기보증료는 공사가 '연금 지급 중 주택가격 하락, 가입자 고령화'에 대비하는 보증 성격의 비용이다. 주택연금 가입을 위해서는 '보증'을 체결해야 하고, 이때 일정 금액의 초기보증료가 발생한다. 제도 안내에 따르면 보증료율이 통상 주택가격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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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오늘(30일) 미니 7집 '선' 발매…사랑의 다양한 감정선
루시(LUCY)가 2025년 하반기 가요계 또 하나의 굵직한 '선'을 긋는다. 소속사 측은 30일 “루시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선'을 발매하고 사랑의 다양한 감정선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6집 '와장창'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로,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루시만의 감각으로 풀어냈다. 같은 선이라도 연결된 방식과 매듭에 따라 서로 다른 모양을 지니듯 사랑 또한 관계의 형태에 따라 여러 결을 가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멤버 조원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해 루시의 음악적 색깔을 한층 견고히 했으며,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더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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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X황보름별, 닿을 듯 말 듯 ‘초밀착 모먼트’ 포착…아찔하게 설레는 메인 포스터 공개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이 황보름별의 알고리즘에 설레는 균열을 일으킨다.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측은 30일 강민학(김요한 분)과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초밀착 모먼트가 설렘을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아찔하고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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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12월 20일 단독 콘서트 ‘시간을 담다’ 개최…20년 음악 여정의 결실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정동하가 음악 여정을 함께해 온 팬들과 특별한 무대로 만난다. 오는 12월 20일 오후 6시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정동하 20주년 단독콘서트 : 시간을 담다, 소리로 그리는 기억’의 서울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데뷔 20년간 쌓아온 음악 여정을 한 무대에 압축해 선보이는 자리로, 정동하만의 음악적 색채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앞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 진주 공연에서 정동하는 오는 11월 14일 공개될 신곡 ‘그 집 앞’을 최초로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20년의 음악 인생에서 의미 있는 곡들을 다시 무대에서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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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선공개곡 ‘Heart Drop’ 음원 일부 공개…강력한 중독성 예고
그룹 리센느(RESCENE)가 오는 11월 6일 미니 3집의 선공개곡 ‘Heart Drop’을 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30일 “지난 29일 리센느가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lip bomb’(립밤)의 선공개곡 ‘Heart Drop’(하트 드롭) 인터뷰 영상을 게재해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몽환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여러분이 ‘사랑’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영상 속 멤버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 신곡 ‘Heart Drop’으로 전할 메시지에 호기심을 더했다. 특히 리센느는 선공개곡 ‘Heart Drop’ 공개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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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K-뷰티 신흥강자 APR, 거품인가 신뢰인가
지난 몇 년 사이 한국 뷰티 시장의 지형도가 크게 변했다. 과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독점하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무섭게 추격하던 기업이 있었다. 바로 36세의 젊은 기업가 김병훈 대표가 이끄는 에이피알(APR)이다. 2024년 말 5만 원대에 머물던 APR의 주가는 2025년 10월 초 25만 원대를 넘어서며 5배 이상 급등했다. 2025년 6월에는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을, 8월 초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으며 K-뷰티 신흥 강자로 자리 잡았다. 현재 APR의 시가총액은 9조1000억 원으로, 아모레퍼시픽 7조1000억 원을 크게 앞서고 있다.이러한 성과로 김병훈 대표는 만 36세의 나이에 약 1조80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30대 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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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국비지원 무료교육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친환경 전기’ 모집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과정 국비지원 무료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과정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대전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등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무료 지원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이 지급되며, 대전뿐만 아니라 천안·세종·청주 등 타지역 수강생을 위한 기숙사도 운영해 전국 단위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오는 11월 4일 개강하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 양성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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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녹, 올리브영 단독 '퍼퓰 키링 립밤 세트' 출시
뷰티브랜드 센녹이 올리브영과 손잡고 향수와 립밤 키링을 결합한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11월 한 달간 블랙프라이데이와 올영픽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뷰티브랜드 센녹(SENNOK)이 올리브영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퍼퓸 기획세트' 2종을 단독 론칭하고, 11월 한 달간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열리는 '올리브영 블랙 프라이데이'와 '11월 올영픽(P!ck)'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퍼퓸 기획세트'는 시그니처 향수로 사랑받고 있는 '센녹 퍼퓸 애프터배스'와 '센녹 퍼퓸 슬리핑 로즈' 등 2종으로 구성됐다.'애프터 배스' 세트는 목욕 후의 따스한 온기를 연상시키는 '포근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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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오늘(30일) ‘D’s WAVE’ 서울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오픈…치열한 예매 전쟁 예고
가수 대성이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했다. 30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ENCORE – SEOUL(대성 2025 아시아 투어 디스 웨이브 앙코르 - 서울)’(이하 D’s WAVE)의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호찌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 고베, 싱가포르, 시드니, 마카오, 요코하마, 가오슝 등 아시아 11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대성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한 특별한 무대다. 대성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D’s WAVE’로 이어온 여정을 완성하고, 더 깊어진 감성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앙코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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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타결..."조선·방산·원전 펀더멘털 강화"
한미 관세협상이 사실상 타결되면서 외환시장 충격 우려가 해소됐지만, 중국과의 관계 설정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증권가는 미국 관련 산업의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나, 중국 소비 수혜 업종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대신증권은 30일 발간한 '한미 관세협상 사실상 타결. 얻어낸 성과와 남은 과제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한미 관세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금융투자 패키지는 2,000억달러의 현금투자를 연간 200억달러 한도로 제한하고 10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는 방식으로 협의되어 외환시장 충격 우려를 최소화했다. 투자의 한국기업 참여 주도권 확보와 투자금 회수에 대한 상업적 합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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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단독 콘서트 'The Classic'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티켓 파워 입증
가수 규현의 연말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규현은 오는 12월 19~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규현 (KYUHYUN) Concert 'The Classic''(이하 The Classic)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29일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The Classic'은 규현이 오는 11월 20일 발매하는 EP와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단독 공연이다. 규현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단 하나의 클래식을 예고, 규현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겨울 정취를 더할 풍성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규현은 단독 콘서트에 앞서 EP 'The Classic'을 선보일 예정이다. 'The Classic'이라는 EP 타이틀에서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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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I인텔리전스, APEC 공식 부대행사서 'K-AI' 기술력 입증
국내 AI 콘텐츠 솔루션 기업이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에서 한국 AI 기술력을 입증하며 정부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의 관계사이자 AI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가 28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딥테크 스타트업 포럼 '2025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는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 대기업, 공공기관, VC(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포럼으로, 올해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공식 부대행사로 추진됐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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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목표가 일제히 상향..."관세 인하 효과 3조원"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현대차와 기아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관세율 인하로 두 회사의 관세 비용 부담이 연간 3조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하나증권은 30일 발간한 '자동차: 관세율 인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각각 29만원,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10월 29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면서 미국의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품목 관세율이 현재 25%에서 신규 15%로 인하된다. 한국산 자동차의 미국 수출가격은 약 2만4천달러로, 관세율 25%에서는 대당 830만원(원/달러 환율 1,400원 기준)의 관세가 부과됐지만 관세율이 15%로 인하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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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미니 9집 두 번째 콘셉트 포토 # No Retreat 공개…결연한 눈빛 주목
온앤오프(ONF)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늘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9집 앨범 ‘UNBROKEN’(언브로큰)의 두번째 콘셉트 포토 #No Retreat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온앤오프는 블랙 앤 화이트로 통일감을 준 캐주얼 룩에 뱃지와 초커, 메탈 액세서리를 매치해 자유로움 속 반항적인 무드가 느껴지며 첫 콘셉트 포토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곳곳에 그래피티로 적혀진 ‘SET ME FREE’, ‘STOP CHEAT’ 등의 문구와 함께 웃음기 없이 결연한 눈빛의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니 9집 앨범 ‘UNBROKEN’은 스스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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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도 인천공항서 방 뺀다
신라면세점에 이어 신세계면세점도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디에프는 30일 이사회를 통해 인천공항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구역 사업권을 중도 해지하기로 의결했고, 이를 공시했다. 인천공항의 주요 면세점 운영사 두 곳이 잇달아 사업을 포기하면서 '면세점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임대료 협상 결렬이 결정타신세계면세점의 철수 배경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임대료 인하 협상 결렬이 있다.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함께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인천지방법원은 인천공항공사에 두 업체의 임대료를 각각 25%, 27% 인하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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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임 CEO에 정재헌 사장 선임 … 첫 법조인 출신
SK그룹은 30일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사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2026년 사장단 인사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현장 실무 경험과 R&D 역량 등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고객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경영진을 발탁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SK그룹은 기존 사장단과 함께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면서도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차세대 리더들을 전진 배치했다.사업체질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 추구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각 사가 당면한 과제들을 조속히 매듭짓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각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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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어, AI 에어백으로 유럽 시장 정조준
국내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이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에어백으로 유럽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선다. 산업안전과 모빌리티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오는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적 산업 전시회 'A+A 2025'와 'EICMA 2025'에 연이어 참가하며, AI와 에어백 기술을 융합한 인체보호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11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A+A 2025'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박람회로, 60여 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Work and Safety in Transition(전환기의 안전과 일터)'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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