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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끼투어기자단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팸투어 진행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30일, 부천·안산·시흥 일대에서 ‘14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경기관광 전문필진으로 선발된 끼투어 기자단 10명이 참여, 서부권 7개 도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투어버스 프로그램인 ‘경기도 서부권 광역시티투어’의 현장 체험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자단은 이날 7개 도시 중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 ▲안산 방아머리 해변, 그랑꼬또 와이너리, 시화나래조력문화관 ▲시흥 거북섬 어린왕자 포토존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감 있는 후기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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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주민배심원 회의 개최, 민선8기 122개 공약 이행 현황 점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민선8기 공약의 추진 과정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하남시 주민배심원제’를 운영, 총 3차례의 회의를 성료했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평가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하남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중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35명을 선발했다. 회의는 지난 10월 1일, 15일, 29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약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회의를 운영했다. 지난 1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식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 및 주민배심원 제도 이해를 위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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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의 정보보안 관리 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사이버 위기관리 등 80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남시는 주기적인 정보시스템 보안 점검,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한 보안 점검과 대응 훈련, 전 직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의식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신종 악성코드 감염 예방을 위한 정보보호 시스템 개선 등 정보보안 수준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맞물려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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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수요·시설 넘치는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또 불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진 중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출범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3월 부결 건 이래 두 번째다.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르면 출연기관을 설립할 때 재단 설립 과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조례로 정해야 하고, 조례 제정이 무산될 경우 출연기관을 설립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고양시 사회복지 대상자는 지난 9월 말 기준 38만 6,702명으로 경기도 내 인구 규모가 비슷한 5개 지자체와 비교해 수급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 내 복지시설도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에 등록된 곳만 879개소이며, 미등록된 시설·기관·단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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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중일 3지역 우호교류회의 참가…문화예술 통한 지역활성화 협력 논의
경기도는 지난 2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제15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한·중·일 3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경기도,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이 199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온 지방정부 간 협력회의다. 한·중·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협의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있다. 정치·외교적 갈등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져 온 소중한 국제교류 자산으로, 그간 세 지역은 환경,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가나가와현 주최로 열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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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경기도가 장기간 지역발전을 저해했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을 완화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을 31일부터 개정‧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부대 종전부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적용되는 임대주택·공원·녹지·중소기업 전용단지의 의무 확보 비율을 합리적으로 완화해 첨단산업과 신성장 거점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군부대 종전부지는 부대의 이전·해제나 재배치로 인해 미래 부대가 주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지를 말한다.구체적으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이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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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페이 페스타’ 7,300여 명 참여 속 성황리 마무리
파주시는 최초의 지역화폐 축제인 ‘2025년 제1회 파주페이 페스타’가 지난 25일 운정중앙공원에서 관람객 7,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파주페이 페스타’는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사용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장에는 ▲파주페이 홍보 공간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동네 장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길’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운영됐으며, 도장 모으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대중문화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 시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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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 설계부터 흔들렸다”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28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도시개발과를 대상으로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 조성공사와 관련해 설계 및 시공 과정의 기술적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 절차 전반의 투명성과 시공관련 사전 검토 강화를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제출 자료에 따르면 당초 축구장으로 설계됐다가 잔디광장으로 변경됐는데, 의왕도시공사와 도시개발과가 설계기준조차 명확히 답변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절차를 제대로 지켰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배수층의 적층 깊이와 자갈층의 구조에도 기술적 문제가 있다고 분석하며“하부 암거 깊이가 약 600mm에 이르러 잔디광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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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연결도로 신설·확장 순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연결도로를 신설·확장하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연말로 예정된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 개통에 맞춰 6차로 확장을 진행하는 지방도 318호선의 2차로를 10월 말 임시 개통하고 연말엔 4차로를 개통하는 등 계획된 연결도로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입해 415만 6,135㎡ 부지에 4기의 반도체 팹(Fab)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양산연계형 첨단 반도체 테스트베드-트리니티 팹(미니팹)이 구축되며, 50여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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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성남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병이다. 다른 사람의 기침으로 전파된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치명적이지만,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함께 사는 가족도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면 신생아를 간접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10월 13일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말까지 두 달간 1800명 접종을 예상해 사업비 80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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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대비 개선된 공영장례 추진 성과를 평가했고, 용인특례시는 공영장례의 혁신적 정책과 성과를 거두면서 상을 수상했다. 협약 장례식장에서 무연고자 공영장례를 진행해왔던 용인특례시는 존엄한 추모의식을 마련하기 위해 ‘공영장례 서포터즈’ 제도를 올해 도입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고령층의 경험을 활용해 내실있는 추모의식을 마련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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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경계선지능인 두 부문 평생교육 우수사례 2년 연속 수상 쾌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장애인과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두 부문에서 2년 연속 동시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 28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꿈 쿡’과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천천히 함께 자라는 우리’가 경기도지사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꿈 쿡’은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이, ‘천천히 함께 자라는 우리’는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각각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역량을 더했다. 특히 ‘천천히 함께 자라는 우리’는 경계선지능인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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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명품 정책, 전국 지방정부 교과서 되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정책을 추진하며 전국이 배우는 ‘정책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를 6대 핵심 시정 가치로 삼고 어떤 위기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응해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그 결과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전국 1위, 전국 최초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2회 연속 대상 등 대외적 인정을 받으며 지속가능 정책 우수 도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행정이 주도하는 일방향 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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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 산불 피해 겪은 에콰도르에 소방 장비 기증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27일(현지시각) 에콰도르 국가재난관리처에 5천만 원 상당(3만4천 달러)의 소방 장비를 지원했다.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의 이번 지원은 지난해 에콰도르를 강타한 60년 만의 최악 가뭄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에콰도르 전역에서 3,300여 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피친차주와 로하주를 중심으로 3만7,808헥타르가 불에 탔다. 이에 따른 이재민이 속출하며 광범위한 산불 대응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지원은 향후 화재 진압 작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식은 이날 오후 2시 피친차주 키토 외교부 청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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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9개 시·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협약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전국 9개 시·도와 함께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023.10)'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시·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제도화를 위한 준비 과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시·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 매뉴얼(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서울·경기·충남 지역에 시범 적용한 바 있다. 사업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은 검증지원센터의 총괄 운영과 함께 지자체 의견수렴 등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범사업은 기존 3개 시·도(서울, 경기,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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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마감]한국증시, 메가이벤트 통과 후 차익실현 압력
30일 국내 증시는 한미 정상회담과 FOMC라는 메가이벤트를 통과한 뒤 차익실현 압력에 직면했다. 코스피는 0.14% 상승한 4,086.89로 마감했지만, 코스닥은 1.19% 하락한 890.86을 기록했다.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선임연구원은 "장초 코스피가 4,146.7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재료 소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반도체 협상 노이즈가 시장을 자극하며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전날 한미 정상회담 개최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삼성전자(+3.6%)와 현대차(+2.7%) 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간밤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고 12월 QT 종료를 발표했으나, 연내 추가 인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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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30년까지 5만 호 착공"… 도심복합사업 본격화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오는 10월 31일 서울 상봉역, 용마산역, 창2동 주민센터 등 세 곳, 총 2,148호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복합지구는 중랑구 상봉역 인근(18,271㎡·781호), 중랑구 용마산역 인근(22,024㎡·783호),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 인근(15,412㎡·584호) 등으로, 역세권과 준공업 지역 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가 높은 도심 내에서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지역을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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