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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LA 송 캠프 기억 담은 콘셉트 사진 공개…자유분방 매력 발산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송 캠프의 기억을 담은 콘셉트 사진을 선보였다. 코르티스는 14일 0시 팀 공식 SNS에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거리를 거닐며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한다. 다 같이 트럭 트렁크에 몸을 싣거나 파이프라인에 올라타 앉는 등 틀에 얽매이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배경이 된 로스앤젤레스는 지난해 멤버들이 데뷔 앨범 작업을 한 장소라 더욱 의미 있다. 코르티스는 3개월 동안 이곳에 머무르며 창작에 몰두했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이 전원 해외 송 캠프에 참여하는 것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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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온라인 투표 진행
충남도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2026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투표는 도 온라인 소통 플랫폼 '충남서로이(e)음'에서 할 수 있고, 분야별 우선순위 사업을 5건씩 선택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도 정책사업 17건(53억원) ▲시군 주민 생활 밀착사업 27건(51억 7590만원)이다. 도는 도민투표결과(30%)와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하는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결과(70%)를 합산해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되며, 선정 결과는 9월초 도 누리집과 충남서로이(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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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시장에 부는 변화의 바람…‘멕시코 출신’ 아이사, 그룹 아닌 솔로로 한국 데뷔 초읽기
아이돌 그룹이 ‘글로벌(Global)’ 해졌다. K팝 시장이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아이돌 그룹의 구성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과 중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멤버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출신 아이돌들의 비중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기획사들은 신인 그룹에 동남아 멤버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 멤버들의 등장은 이들 국가의 K팝 콘텐츠 수요와 연결된다. 연예계 관계자는 “해외 시장이 크다 보니까 아이돌의 해외 활동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 그냥 일반 한국 친구들로만 구성해서 나가는 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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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 국립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 100만 돌파
충남도가 14일 국립공주대 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전국 최하귀권인 충남에 국립의대가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증명된 것으로,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서명운동을 주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회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도 국립 의과대학이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염원이 이토록 간절하다는게 드디어 증명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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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실태조사...고독사 위험군 발굴
아산시가 2025년 상반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립세대 발굴 및 복지정책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 23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정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기반을 다졌다.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371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해 ▲기본·주거 사항 ▲고독사 위험도 ▲복지정책 수요 ▲서비스 정보 습득 경로 등을 조사했다. 응답자는 총 163명(남 85명·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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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해 복구 위한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 실시
아산시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급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농지·기반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전개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아산시는 곡교천 인근 가옥 수십채가 침수되고, 도로와 마을이 마비되어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농경지와 농기계 시설침수, 가축 폐사 등 총 40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라 지난 6일 아산시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고, 아산시는 이에 대응하여 호우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실시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의 '특정사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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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재생사업 '할미마켓 골목시장' 개최
아산시가 2025년 아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온통 마을 공동체'의 '할미마켓 골목시장'이 9일 온양원도심 문화복합시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할미마켓 골목시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통시장으로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조성됐다. 체험 놀이, 수공예품 판매, 먹거리 장터, 다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주민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확산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들은 기획·홍보·운영 전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문화복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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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운동장 일대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스포츠·MICE 복합공간으로 조성이 본격화되며,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MICE 거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잠실 스포츠· 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 수준의 컨벤션센터와 전시장, 5성급·4성급 호텔, 업무·판매·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 MICE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대상지 일대는 전체 지하4층, 지상39층 규모로 전시시설 약 9만㎡, 컨벤션시설 약 1.6만㎡, 숙박시설 800실과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등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도수관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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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 13일 홍수주의보 발령 '중랑천' 긴급 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동북·서북·서남권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13일 저녁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중랑천'을 찾아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중랑천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이날 오후 1시 1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오전 6시30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비상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으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응 수위를 2단계(경계)로 한 단계 올렸다. 오 시장은 "단시간 기록적 폭우로 인해 시내 곳곳의 하천과 도로가 통제된 상황"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피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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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신동원 의원, '백사마을 재개발지역 내 길고양이 보호 대책마련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이 지난 1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백사마을 재개발지역 내 길고양이 보호·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을 맡은 신동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재개발은 도시발전에 중요한 과정이지만 사람들이 떠나고 집이 철거되면서 길고양이들은 삶의 터전과 생존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이 자리는 생명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다"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발제자로 나선 김성호 한국성서대학교 교수는 서울시가 2015년 약 20만 마리였던 길고양이 수를 사업을 통해 10만 마리로 줄인 성과를 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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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총력 대응
충북도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반영되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공식화되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실 있고 견실한 공공기관들을 유치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재정비하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공공기관 이전은 2013년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처음으로 이전을 시작 후 10여 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정부가 균형성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만큼 우리 도의 일자리 창출, 연관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공공기관 이전 시 충북혁신도시에는 파급력이 큰 공기업 배치가 없는 상황에서 교육·연구·공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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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시범 사업' 본격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8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4대 상향평준화 과제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로 본 비율 개선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추가 인력 수요가 가장 높은 3세 학급(반)을 대상으로 하며,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이 1:13을 초과하는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보통합 상향평준화 과제 중 유치원·어린이집 현장 및 학부모 요구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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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제가 있는 한 경기도 친환경급식, 후퇴는 없다"
김동연 지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을 둘러싼 경기도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 간 갈등 해소에 나선 데 이어 친환경 급식체계와 재배농가 보호를 위한 현장 행보를 펼쳤다.경기도교육청의 경쟁입찰 및 보류 사태에 친환경학교급식 계약재배 농장주의 불안함에 대해“계속 재배하시죠!”라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명쾌하게 답변했다.김 지사는 13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친환경 부추를 재배하는 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지사는 생산자,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영양교사들과 부추 수확 및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과정과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김 지사는 이날 현장 소통간담회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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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서강대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로 첨단산업 인재허브 도약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2시30분, 제2판교테크노밸리 위든타워에서 열린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해 첨단산업 기반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서강대학교가 서울을 넘어 성남 판교에 혁신 거점을 마련한 것을 환영하며, 이번 캠퍼스는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적극 지원해 성남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서강대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는 수정구에 소재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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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 벤치마킹 실시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산수)’는 12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청년1번가와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울청년센터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류정화·김혜영·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자체의 청년 공간들을 둘러보고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청년친화도시 추진 사례를 청취하여 평택시의 향후 청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먼저 ‘안양청년1번가’를 찾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활동 공간을 둘러본 뒤, 청년 활동가 양성,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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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교섭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22년 6월부터 시작한 단체교섭은 3년 2개월간 노사 간 168차례 교섭과 만남 끝에 연대회의 요구안 817개항에 대해 상호 간 합의안을 도출했다.이번 협약은 헌법과 노동관계법 기본정신에 따라 노동·생활 조건을 개선해 조합원의 사회·문화·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바람직한 노사관계와 공교육의 발전 등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주요 합의 내용은 ▲방학중 비근로자의 생활안정방안 마련(방학 중 공휴일 일부 유급화 등) ▲장기재직휴가 신설(10년이상 재직 5일부여) ▲유급병가일수(30일→ 60일)의 확대 ▲학습휴가(연 4일) 신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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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안양시의원, "모든 산모가 지원 받아야"
조지영 안양시의원은 지난 12일, 안양시 건강증진과와 정담회에서 출산지원금과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 해소를 강력히 요청하며, 유산·사산 등 모든 산모를 포용하는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제30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보사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도 “현재 안양시 출산지원금 제도는 출생신고를 마친 경우에만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일부 산모들이 제도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출생신고가 신청 자격 대상의 기준이라면 출산지원이 아닌 출생지원이어야 한다” “출산 지원이라는 명칭에 맞게 모든 산모가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당시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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