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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83차 해외성도방문단, 한국의 존중과 배려 문화 체험
가을 정취가 완연한 11월, 20개국에서 온 120여 명의 해외 성도들이 한국을 찾았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운영하는 제83차 해외성도방문단이다. 이들은 3일 입국해 국립중앙박물관, 판교테크노밸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등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첨단 산업 현장을 탐방하며 한국 사회에 담긴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단은 다음 주 입국하는 60여 명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스페인, 카타르,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1개국 180여 명 규모로 구성됐다. 6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방문단은 입장을 기다리던 초등학생들의 "헬로" 인사에 웃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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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담배소비세 소송 대법원 최종 승소
경기도는 외국계 담배회사 한국필립모리스㈜가 제기한 ‘담배소비세 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를 거두며 259억 원의 세수를 지켜냈다. 이번 판결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협력한 법리 대응을 통해 최종 승소라는 결실을 얻어낸 대표적인 사례다.한국필립모리스는 경남 양산시에 제조시설을 두고 담배를 생산·판매하는 외국계 담배회사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15년 1월 1일 담배소비세 인상(1갑당 641원→1,007원)을 앞두고 담배 100만 갑가량을 제조공장에서 외부 임시창고로 옮기거나 전산상으로만 반출 처리한 뒤, 인상 전 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납부했다.2016년 감사원은 한국필립모리스의 허위 신고 사실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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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대규모 건축물 건축공사장 22곳 특별 안전점검 완료
안양시는 건축공사 현장의 연속적인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연면적 2,000㎡ 초과 또는 7층 이상 건축물(대규모 건축물) 건축공사장 22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는 구조 안전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했다.점검에서는 ▲가설시설물(비계·가설울타리 등) 및 방호시설물(안전난간·추락방호망 등) 관리 상태 ▲안전관리자·품질관리자 배치 및 업무 수행 실태 ▲터파기 흙막이 가시설·굴착부 선단 등 지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점검 결과, 대체로 안전관리 수준은 양호했으나 일부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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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2관왕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2025 경기관광공사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채널 운영’ 프로젝트를 통해 ‘제33회 한국PR대상’의 공공기관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33회를 맞는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대표적인 PR 시상식이다. 올 한 해 동안 수행된 PR 프로젝트 성공 사례 중 대상과 각 카테고리의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열린다.경기관광공사는 관광객의 니즈가 다변화되는 추세에 주목하여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의 핵심전략으로 ‘세분화된 타겟’을 삼았다. 공사는 반려인, 가족 여행객, 청년, 외국인 등 다양한 세대와 취향의 타겟별로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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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일본 하다노시 방문
파주시는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하다노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다노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파주시 대표단과 파주하다노우호협회, 파주국악협회 등 총 25명이 참여해 행정·민간·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첫날 하다노시의 전통 양조장인 ‘카네이주조(金井酒造)’를 견학하고, 하다노시장 주재 환영 만찬에 참석해 양 도시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일에는 ‘하다노 시민의 날’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파주국악협회의 개회식 축하공연이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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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롱꽃마을 1·2단지서 이동시장실 운영… 입주민과 현장 소통
파주시는 지난 6일, 운정 초롱꽃마을 1·2단지에서 ‘이동시장실’을 개최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이후 입주가 시작된 초롱꽃마을 1·2단지는 심학산 인근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등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이 아직 충분히 구축되지 않아 시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초롱꽃마을은 파주시의 미래 주거 중심지 중 하나로,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것”이라며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입주민들은 메디컬클러스터 용적률 상향으로 인해 운정3지구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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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LH와 갈등 해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1월 6일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7년간 이어져 온 LH와의 원인자부담금 갈등을 해소하며, 1차 정산금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원인자부담금 확보를 통해 재정 안정과 환경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와 LH는 지난 2018년 6월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협약서’를 체결했으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기본·실시설계 변경과 물가상승으로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부담금 납부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갈등이 장기화됐다. 이에 하남시는 2025년 1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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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 위한 임차 후보지 현장 점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6일 파주시 일대를 방문해 경과원 파주 이전을 위한 후보지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이전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번 방문은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직접 운정 주변 현장을 찾아 ‘이전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현장에서 파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임차 후보지를 둘러보며 건물 규모와 시설 현황, 교통 접근성, 주변 산업 기반 시설 등 입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이전 방향을 논의했다. 경과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파주 이전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파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내 임차 이전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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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 부담 완화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재산의 공공성 강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관내 학교, 교육기관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 또는 대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율을 각각 1%, 3%로 인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이는 지난 9월 2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경기침체 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기존에는 재난 피해의 경우에만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료를 감경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등이 가능하게 됐다.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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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미래 비전 정책포럼 열린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14일 오후 4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2025 성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인공지능(AI)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변화에 맞춰 성남시가 세계적인 AI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으며, △‘AI 반도체 동향 및 추진현황’(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반도체 디스플레이 연구본부장) △‘AI 공급망: 중동의 사례를 기반으로’(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이사) △‘AI for Every Citizen’(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초급변 AI 콘텐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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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82명 모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원은 일반형과 복지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일반형 일자리는 총 108명(전일제 61명·시간제 47명)을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복지형 일자리는 174명을 모집하며, 다음달 중 신청서를 접수한다. 일반형 일자리 중 전일제는 주 5일(40시간)을 근무하며 월 215만원을 받는다. 시간제형 일자리는 주 5일(20시간)을 근무해 월 107만원을 수령한다. 두 일자리 모두 4대 사회보험을 보장받는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을 근무하며, 57만 7920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108명(전일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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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30 용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30년 용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해 7일 고시했다. 고시한 기본계획은 용인의 도시환경 여건 변화에 맞춰 노후 공동주택의 안정적인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지침을 담았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주택법’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결과를 반영한다. 시는 지난 2018년 12월 고시한 기존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현재 도시와 주거 여건을 재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해 지난 5일 경기도 승인까지 마무리했다. 이번 계획의 대상은 2030년 기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492개 단지이며,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20개단지는 제외된다. 유형별 구분 기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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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최초 ‘기후주간’ 13~15일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시민 주도의 기후행동이 국가를 넘어 글로벌 기후 목표와 연결되도록 전국 최초 기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은 ‘함께하는 광명, 함께 사는 지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공감과 실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 단위를 넘어 시민과 도시가 주체가 되는 탄소중립 실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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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마감]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1.8% 하락…AI 고평가 논란 재부각
국내 증시가 외국인 자금 유출과 대형주 차익실현 압력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 내린 3,953.76에, 코스닥은 2.38% 하락한 876.81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792억원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전일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악화 확인과 AI 고평가 논란이 재부각되며 하락 마감한 영향이 컸다. 특히 엔비디아가 저사양칩의 대중국 수출 금지 소식에 3.7% 급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4% 하락했다. 이는 아시아 증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1.2%, 대만 가권지수는 0.9% 각각 내렸다.국내 시장에서는 그간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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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B마트에만 있다” 한정판 빼빼로 출시 배민B마트, 롯데웰푸드와 빼빼로데이 기획전 진행
배달B마트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빼빼로 한정판 패키지를 단독 판매한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배민B마트에서 롯데웰푸드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롯데 빼빼로 한정판 패키지를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빼빼로 제품은 ‘B마트X빼빼로 열빼로 10입’ 기획세트로 오리지널 3개, 아몬드 4개, 초코필드 3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크기에 민트색 패키지로, ‘내마음 열빼로 드려요’라는 재치있는 문구가 겉면에 쓰여 있다. 또 이번 기획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석 반지’ 사탕을 받을 수 있다. 증정품도 민트색 박스에 ‘검은머리 빼빼로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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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새로운 모델 한소희와 함께 ‘뻔하지 않은' 맛과 스타일 보여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배우 한소희를 새로운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bhc는 배우 한소희가 가진 강렬한 카리스마, 그리고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태도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맛과 스타일을 선도하는 트렌디한 치킨’과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MZ세대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이자 감각적인 이미지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는 만큼, bhc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을 비롯해 후라이드 ‘콰삭킹’, 간장 베이스의 ‘맛초킹’ 등 다양한 메뉴의 맛과 매력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한소희 배우는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하며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박화영 감독의 신작 영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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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에스프레소 티오피 배럴 에이지드향 커피' 2종 출시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신제품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맥심 에스프레소 티오피(Maxim Espresso T.O.P) 배럴 에이지드향 커피’ 2종을 11일 출시한다.‘배럴 에이지드’(Barrel Aged, 배럴 숙성된) 커피는 위스키, 와인 등을 담았던 오크 배럴에 커피 원두를 일정 기간 숙성해 배럴 고유의 향미가 스며들게 하는 방식이다. 국내 커피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콘셉트로 특별한 커피 경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동서식품에서 출시했다.‘맥심 에스프레소 티오피 배럴 에이지드향 커피’는 배럴 에이지드 커피의 특징을 구현한 향과 맥심 티오피 아메리카노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최적의 밸런스를 선사한다. 프루티한 향의 부드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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