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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정보육 아동 1인당 6만7800원 상당 과일 지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가정보육 아동에게 1인당 6만7800원 상당의 과일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9월 19일까지 대상 가구에 신청을 받는다. 집에서 돌봄을 받는 아동에게도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와 같이 과일을 간식으로 지원하려고 올해로 5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서 △가정양육 수당을 받는 24개월 이상~86개월 미만의 아동 △0~23개월의 영아를 집에서 보육하는 부모급여 수급자다. 시는 6140명 지원을 예상해 올해 4억1666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대상자는 오는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사과, 배, 귤 등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배달받는다. 성남시가 유치원생,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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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3관왕' 달성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3개 투자 유형 모두에서 2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하며 고객들에게 탁월한 수익률을 안겨준 것이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25년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연간수익률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구체적으로 하나은행의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는 10.67%의 연간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은행권 디폴트옵션 상품 중 유일하게 10%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중립투자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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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중소부품사, '극저평가' 늪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자동차 중소부품업계가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에 발목이 잡히며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종목들은 극도로 저평가된 상황에서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대신증권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중소 부품 50개사의 2분기 합산 매출은 1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7,893억원(+1.2%)에 그쳐 영업이익률(OPM)이 5.0%로 외형 성장 대비 마진 개선은 제한적이었다.김귀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유기적 성장보다는 인플레이션과 환율 효과로 인한 인식 매출 증가로 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제한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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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내 멋대로–과몰입 클럽’ 출연 확정…색다른 매력 선사
‘미스터트롯3’ 김용빈이 데뷔 후 첫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소속사 측은 21일 “김용빈이 오는 9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 멋대로-과몰입 클럽’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는 어떤 대상에 몰입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이다.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을 법한 ‘과몰입 모먼트’를 포착, 일반 관찰 예능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예고한다. 김용빈은 ‘내 멋대로’를 통해 소탈한 일상생활과 더불어 평소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첫 관찰 예능인 만큼, 어린 시절 신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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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5 농림어업총조사 D-100
통계청이 대한민국 농림어업미래 설계의 기초가 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100일 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주기 전수조사로 인터넷조사는 11월20일부터, 방문면접조사는 12월 1일에 시작할 예정이다.이에 통계청은 2022년부터 센서스 통합관리시스템, 조사모집단및 공간정보의 구축․운영 등 조사 인프라를 체계화하였고, 3차례의 농림어업총조사 시험조사와 시범예행조사를 통해 조사항목의 타당성 검증하고 청내외 전문가와 농림어업총조사 자문위원회, 국가통계위원회 상정 등 논의를 거쳐 조사항목을 확정하는 등 조사 실시 전반에 대한 준비를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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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군사기지법 시행령 개정... 재개발 사업성 높아진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불합리한 고도제한 규제가 완화돼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 등 성남시 재개발 구역의 사업성이 높아지고 세대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시행령 별표5에 규정된 ‘대지로 사용될 부분 중 가장 낮은 부분의 지표면’ 가운데 ‘가장 낮은 부분’ 문구가 삭제된 것이다. 종전에는 경사지 건축 시 가장 낮은 지점을 기준으로 고도제한이 적용돼 층수 확보에 제약이 컸으나, 앞으로는 합리적인 기준이 마련돼 사업 추진이 한층 용이해졌다. 성남시는 이러한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9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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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4호점' 개소'
경기도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네 번째 이동노동자쉼터, '안산 휠링 4호점'을 개소해 21일 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안산 휠링 4호점'은 경기도가 설치한 17번째 간이형 쉼터로, 배달·대리운전기사·택배기사·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이동이 잦고 휴게시간이 불규칙해 전용 휴게공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노동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의 하나로 쉼터 설치 및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휠링 4호점'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공영주차장 인근으로 서부권 교통의 요충지이자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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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리, ‘고백의 역사’ 출연…‘찐’ 부산 사투리 연기 예고
배우 최규리가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 출연한다. 오는 29일 공개를 앞둔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극 중 최규리는 박세리의 단짝이자, 유쾌하면서도 발랄한 성격의 의리파 마솔지 역을 맡았다. 최규리는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끌어올리는 활기찬 텐션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솔지에게 완벽히 녹아들어 사랑의 조력자 역할 또한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배경인 부산광역시는 최규리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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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대표 축산물 ‘성산포크’ 육성 위한 가공시설 준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성산포크’ 육성과 지역 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한 농업회사법인 가은MPC㈜의 식육포장처리 가공장을 19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공장 신축 사업은 용인시가 경기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는 ‘성산포크’를 생산하는 가은MPC㈜와 함께 총 9억여 원(도비 2억 7050만원, 시비 2억 7050만원, 자부담 3억 604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부분육(포장육) 가공시설을 갖춘 전문 식육포장처리 가공장을 조성했다. 신축된 가공장은 연면적 1222㎡ 규모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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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MOU 체결... ‘회복력 도시’ 조성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후위기와 사회적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y)’ 조성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힘을 모은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회복력 도시 정책의 도입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자연재해, 감염병, 에너지 위기 등 복합적 위기에 대비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적응 능력을 강화하려는 전국적인 흐름에 맞춰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회복력 도시 정책 전환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정책 전환 및 확산 운동 참여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 과제 수행 등이다. 양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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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통합돌봄' 정책 중간보고회 개최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순옥 의원)'은 2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건양대학교 관계자, 도청 담당 공무원 등 통합돌봄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는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박주영 교수의 연구용역 진행 경과 발표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용역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 지역 노인 돌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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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정규 1집 아이콘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9인 9색 완전체 비주얼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9인 9색 완전체 비주얼을 자랑했다. 소속사 측은 21일 “제로베이스원이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아이콘(ICON)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제로베이스원은 9인 9색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아이코닉한 스타일링으로 빛나는 아티스트의 투영해 눈길을 끈다. 마이크, 앰프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위풍당당한 포즈로 음악적 성장을 예고해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제로베이스원은 컴백을 앞두고 푸르른 일상의 매력을 담아내며 함께일 때 가장 즐거운 'TEAM ZB1' 시너지를 담은 오디너리(ORDINARY)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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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민공동시설 설치 기준 마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앞으로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들이 공동주택 경로당,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입주 초기부터 곧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집기류 등 시설들을 미리 설치해야 한다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공동주택 사업계획을 승인할 때 입주민들이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하는 데 필수적인 집기류 등을 갖추도록 시공ㆍ시행사에 조건을 부여하고, 시의 사용검사 때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공사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집기류 구비와 가구 설치 등을 권고하기로 했다. 시는 아파트 건설 후 입주 초기에 주민공동시설 공간만 확보되고, 필요한 집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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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주권시대’ 실현할 로드맵 완성...제3차 자치분권 기본계획 수립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해결하는 ‘시민주권시대’를 실현할 로드맵을 완성했다. 시는 ‘제3차(2026~2028) 광명시 자치분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향후 3년간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을 이끌어갈 비전과 실행 전략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단계별 발전 전략을 마련해 시민주권을 제도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것으로 특히 그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이 국민주권정부의 ‘국민주권 강화·참여 확대’ 기조를 발판 삼아 자치분권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라는 것이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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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부간선도로 광명교·오금교 지하차도 전면 폐쇄…평면교차로 전환
서울시가 오는 29일 24시부터 광명교 지하차도, 31일 24시부터 오금교(동측) 지하차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중단하고, 두 지하차도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평면화 공사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광명교·오금교(동측) 지하차도 평면교차로 전환은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5일 오목교(동측) 지하차도(일직 방향) 폐쇄에 이어 추진되는 두 번째 평면화 공사다. 이후 2026년 상반기 고척교 지하차도까지 순차적으로 평면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양평동(목동교)~가산동(금천교) 8.1km 구간에 보도와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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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백사마을 재개발 최종 고시… 3,178세대 최대 규모 명품단지 공급 본격화
서울시가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정비계획변경안을 8월 21일 최종 고시했다. 이로써 백사마을은 16년 만에 3,178세대 대단지 조성이 확정되어,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는 지난 4월 24일 중계본동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변경)과 건축,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재해 등 각 분야에 대해 '수정 의결' 및 '조건부 의결' 결정을 내렸다. 이후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민 재공람 절차를 거쳐 최종 고시로 이어졌다.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백사마을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 총 26개 동, 3,178세대의 자연친화형 공동주택으로 조성된다. 기존 계획 2,43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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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스’ 상극이라 더 설레는 이주명X서지훈의 시너지 ‘기대 ↑’
‘마이 유스’ 이주명, 서지훈이 매콤하고 달콤한 로맨스를 시작한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측은 21일 달라서 더 끌리는 모태린(이주명 분)과 김석주(서지훈 분)의 재회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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