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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로부터 텀블러 기탁 받아
대전시교육청이 24일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로부터 1,300만원 상당(텀블러 12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일회용품 줄이기와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기탁된 텀블러는 수요조사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전병권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 총재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습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구를 지키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환경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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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주광덕 시장, 13명의 경기도 시장·군수와 명예훼손 형사고소 예정
주광덕 남양주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3명의 경기도 시장·군수는 지난 23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발표한 브리핑 내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이번 출장 일정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출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이미 지난해 기획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전체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준비된 공식 일정이었으며 당초 올해 3~4월로 예정됐으나, 국가 정세 불안 등의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일정이 조정된 상황으로 황 대변인의 “피서 관광” 및 “폭염 탈출을 위한 외유”라는 표현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출장은 ‘정당’ 구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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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총 103억 원 지원 결정
남양주시가 21일 43개 기업에 총 103억 원 규모의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제조업, 기업형 비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시와 협약을 맺은 7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에 대해 1.3%에서 최대 2.8%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시설자금의 지원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공·공익사업 이전기업 △남양주시 청년인증기업 △창업기업 등으로 넓혔으며, 자금 용도도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분양 비용까지 포함했다. 시의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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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조사 착수
남양주시가 지난7월 1일 기준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2,4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 접면 등 주요 토지 특성과 함께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 △인허가 현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관련 자료를 포함한다.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 산정은 6월 25일 시작해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감정평가사의 산정 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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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 AI미디어 리터러시 활성화 세미나 개최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4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AI 고도화 시대에 시민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위원회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재민 KAIST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장이 ‘생성형 AI와 시민사회의 변화: 교육과 정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정 교수는 “정보환경의 구조적 변화와 생성형 AI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AI를 경쟁 대상으로 보지 말고 효율적이며 윤리적으로 활용해야 할 도구로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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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유럽출장속 ‘충남 세일즈’ 행보 시작
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유럽 출장에 나선가운데 첫 일정으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세계 정치·경제 상황을 논의하고, 도내 외자유치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프랑스 에어리퀴드 사는 산업 및 의료용 기초·특수가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첨단 소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에 필수적인 고순도 희귀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1998년 천안 공장 설립 이후 꾸준히 생산 설비를 확장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은 프랑스 최대 민간 경제단체인 ‘프랑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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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내홍의 중심, 배인규 고문은 누구?
한미약품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 출범 이후에도 계속되는 내부 갈등의 중심에 한 인물이 서 있다. 바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추천으로 한미약품 자문위원에 합류한 배인규 고문이다. 1955년 전라북도에서 태어난 그는 울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30여 년간 핵심 경영진으로 활약한 자동차업계의 베테랑이다.배인규 고문의 이력은 화려하다. 현대자동차 미국공장 구매본부장 상무,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공장 법인장 전무 및 부사장, 현대파워텍 사장을 거쳐 2011년 현대위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현대위아 재임 당시 그는 공격적인 성장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매출액 8조원 돌파가 목표"라며 "공작기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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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하도급 울리는 대금지급 ‘또 1위’
국내 1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모회사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또다시 하도급대금 지급 지연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4회 연속 하도급대금을 법정 기한인 60일을 넘겨 지급한 비율이 대기업집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20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88개 기업집단 소속 1,384개 사업자의 지난해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점검한 결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하도급대금을 법정기한(60일) 넘겨 지급한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집단으로 나타났다.4연속 1위, 개선 의지 부족 논란한국앤컴퍼니그룹의 60일 초과 지급 비율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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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표 깊은 울림과 감성 담은 정규 11집…독보적 음색으로 완성한 감성 트랙
보아(BoA)가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에 깊이 있는 감성을 담았다. 수록곡 ‘Clockwise’(클락와이즈)는 따뜻한 피아노 사운드와 보아의 감성적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장르로,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들과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 나아가고 싶다는 가사를 통해 ’점핑보아’(공식 팬클럽명)를 향한 보아의 진심 어린 고마움과 애틋함이 전해지는 팬송이다. 또한 ‘Healing Generation’(힐링 제너레이션)은 6/8 스윙 리듬과 80’s 신스 텍스처가 돋보이는 소울 팝 장르 곡으로, 불안과 삐뚤어진 감정을 서로의 온기를 통해 치유해 나간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 ‘Love Like This’(러브 라이크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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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권세혁,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무드 필름 공개…쓸쓸한 감성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청춘을 대변하며 공감의 목소리를 높인다. 소속사 측은 25일 “드래곤포니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의 권세혁의 무드 필름을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권세혁은 어스름이 깔린 골목길을 따라 걷다 이내 건물 벽에 기댄 채 한숨을 뱉어낸다.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권세혁의 모습에서 외롭고 쓸쓸한 감성이 묻어난다. 특히 "다 부럽고, 다 후회되고, 다 아파. 그냥 나를 좋아하고 싶어"라는 권세혁의 내레이션은 불안이 반복되는 삶 속에 놓인 우리의 청춘의 모습과도 일치해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쓴 자작곡이다.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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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2분기 영업익률 19% 급등...RNA 치료제 수주 증가 '주목'
RNA 치료제 원료 전문기업 에스티팜이 2분기 영업이익률 19%를 달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수주잔고가 3,8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RNA 치료제 시장의 핵심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25일 유진투자증권이 발표한 에스티팜 2분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682억원(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 영업이익은 128억원(흑자 전환, 영업이익률 18.8%)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에서 에스티팜의 입지가 확고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주목할 점은 수출이 통상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과 달리, 2025년에는 2분기와 4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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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새로운 워터 플레이 ‘마리나 제트’ 정식 오픈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워터 메이즈’에 이어 초대형 물놀이 콘텐츠 ‘마리나 제트’를 오는 7월 26일부터 새롭게 오픈하며 여름 시즌 레고랜드에서의 물놀이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리나 제트’는 약 302평 규모의 대형 바닥 분수대로 최대 2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다. ‘마리나 제트’는 최근 확장된 시티구역의 인기 어트랙션 ‘웨이브 레이서’와 ‘해상 경비 아카데미’ 사이에 위치하며 약 17억 원의 투자를 통해 조성됐다. ‘마리나 제트’는 총 150개의 노즐을 통해 최대 2m 높이의 물줄기를 바닥에서 분사해 타 분수대와 차별화되는 초대형 규모의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선보인다. 특히 화려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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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아린, 전혀 다른 두 얼굴 ‘주목’…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입증
아린이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며 전혀 다른 얼굴로 주목받고 있다. 아린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과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장르는 물론 감정의 결까지 모두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25일 5화와 최종화를 공개하는 ‘S라인’에서는 붉은 선(S라인)을 볼 수 있는 초현실적 능력을 지닌 소녀 신현흡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적인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를 잇는 붉은 선이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아린은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차분하게 그려내며 단순한 장르물 이상의 무게감을 지닌, 살아 숨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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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자놀이 그만” 비판 … 은행 행태 어떻길래
ㅇ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의 손쉬운 '이자놀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기업투자 확대를 촉구한 가운데, 국내 은행들의 예대마진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로 주요 은행들의 전체 수익에서 예대마진 수익 비중이 70~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내 금융기관들이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놀이', 이자 수익에 매달릴 게 아니라 투자 확대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국민 경제의 파이가 커지고 금융기관도 건전하게 성장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4대 지주 상반기 이자수익만 21조원대통령의 이런 발언이 나온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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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분기 최대 영업익 5,389억원...톤세제 효과로 배당 6,000원
현대글로비스가 해운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톤세제 적용 확대로 법인세 부담이 줄어들면서 배당금도 대폭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25일 iM증권이 발표한 현대글로비스 2분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 5,160억원(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 영업이익은 5,389억원(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5,120억원을 5% 상회한 수치다.부문별로는 해운 부문이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해운 매출액은 1조 3,600억원(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영업이익은 2,002억원(전년 동기 대비 155.0% 증가, 영업이익률 14.7%)을 달성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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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촌뜨기들’ 임수정, 공기 흐름까지 바꾸는 압도적 존재감…‘흥정의 여왕’ 등극
‘파인: 촌뜨기들’ 임수정이 등장만으로 극의 공기를 바꾸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임수정은 지난 23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4, 5회에서 흥백산업 천회장(장광 분)의 새 부인이자, 보물찾기 판을 쥐락펴락하는 양정숙으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양정숙은 도자기가 천 회장의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자마자 곧바로 목표로 향해 현장을 확인하고 망설임 없이 흥정에 뛰어들며 빠른 판단력과 결단력을 보여줬다. 이후 보물찾기에 발을 담근 오합지졸들을 속전속결로 정리하고 자칫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들도 일사천리로 정리하며 판을 움직이는 플레이어로서 강단 있는 면모를 드러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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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 ‘은수 좋은 날’ 캐스팅…대기업 후계자 변신
배우 도상우가 '은수 좋은 날'에 출연한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도상우는 대기업 대표의 아들인 강휘림 역을 연기한다. 강휘림은 장차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기업을 이끌어나갈 후계자다. 입사 후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할 정도로 명석하고, 매사에 철두철미한 인물이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알린 도상우는 이영애, 김영광 등과 호흡을 맞추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도상우는 최근 SBS '편의점 샛별이', MBC '옷소매 붉은 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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