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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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활성화 지원 조례」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은 3일 경기도 내 지능형교통체계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박 의원은 “지능형교통체계가 교통혼잡 완화, 사고 예방, 편의성 향상 등 다양한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는 핵심 교통정책이지만, 최근 국비지원이 대부분 중단되면서 지자체 단독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조례안에는 도지사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술 적용 확대를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도로관리청인 기초지자체의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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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아동 복지 향상 위해 천만 원 기부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파주시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임미경 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연합회 8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가족의달 행사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모은 성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내 아동 돌봄과 보호 기관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임미경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어린이집연합회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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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보광사 대방」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
「파주 보광사 대방」 건물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1869년 고종연간에 중건된 건물을 모체로 1913~1914년 부분적인 수리를 한 모습이 현전하고 있다. 대방은 2중의 높은 축대 위에 세워져 있으며, 부엌(현 종무소)과 대방-소방-마루-누각을 복합하여 T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정면은 9칸, 동측면 8칸, 서측면은 4칸의 규모로 건립됐다. 「파주 보광사 대방」은 건립초기 ‘누방’으로 불렸다가, 20세기 초에는 ‘염불당’으로 명명되었고, 현재 누마루 정면에는 ‘만세루(萬歲樓)’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승방에도 ‘고령산보광사(高靈山普光寺)’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데, ‘고령산보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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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연구학교 141교 체제 구축
경기도교육청이 3일‘2025학년도 연구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연구과제 실행 절차와 지원 방향 안내를 위해 마련했다.도교육청은 교육 현안 연구를 통한 교원의 연구역량과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도교육청 지정 63교를 비롯해 교육부와 타 부처 요청, 자율형공립고등학교, 마이스터교 등 111교를 신규로 지정한다. 2년 차 연구학교 30교를 포함해 모두 141교를 운영할 방침이다.연구학교 지정은 도교육청 연구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로 최종결정하며, 연구과제에 따라 1년에서 3년 이내로 운영한다.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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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경기도의원 , 사회복지사 연차휴가 촉진·공익신고자 보호 조례안 발의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은 4월 3일, 사회복지사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김완규 의원은 “아직도 많은 사회복지사가 연차 유급휴가를 눈치 보며 쓰지 못하고 있다. 제도가 있음에도 현실에선 적용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제도가 아니다”며 “도지사가 기관에 권고하는 방식으로라도 연가 사용을 독려하고,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완규 의원은 “공익을 위한 정당한 신고가 오히려 개인의 경력에 오점이 되는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며 “사회복지사의 양심을 지켜내는 일은 곧 우리 사회의 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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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 우려 충분히 공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일 식사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식사동 29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장과 주민들이 직접 만나는‘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소통의 자리는 식사동 위시티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식사동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 및 우려 사항을 공유하고 시의 입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지난 해 9월 건축허가가 접수된 이후, 관계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협의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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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화재피해 예방 지원사업’ 시작
경기도가 올 4월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및 전지제조업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 서신면 공장 화재 사고 이후 소규모 사업장 화재 예방과 외국인 노동자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총 1억 5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화재 피해예방 물품 지원, 안전매뉴얼 제작 및 외국어 번역,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추진한다. 도내 200여개 사업장에는 피난 유도선, 비상구 표지판 등 설치를 지원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사고가 빈번한 3개 업종을 선정해 위험요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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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미 자동차 관세 대응 위해 미국 미시간주지사에 협력 요청 서한 보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정부의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미시간주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주지사에게 협력 요청 서한을 보냈다.도내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들이 심각한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데 따른 조치로 미국의 주요 자동차 생산 거점인 미시간주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것이다. 김 지사는 서한을 통해 미시간 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려를 표했던 것처럼 “자동차 관세는 경기도뿐 아니라 미시간주 자동차 산업 및 소비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양 지역 기업들이 그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계속해서 상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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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남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유아, 초·중학생,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모든 나이대에 환경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상별 신청을 받아 해당 교육을 지원한다. 유아(6~7세)와 초등 1·2학년생은 수정구 양지동 환경교육관에서 잠자리 등 곤충관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초등 3학년생은 목공 체험 수업, 초등 4학년생은 학교 정원 탐방, 성남·판교 환경에너지 시설인 소각장 견학과 자원순환 교육, 초등 5학년생은 공원이나 탄천에서 숲·하천 체험, 초등 6학년생은 각 학교에서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중학교 1·2·3학년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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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카카오 알림톡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 시행
용인특례시는 납부고지서 송달 오류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와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금 고지와 은행 방문 등 번거로운 세금 납부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 4월부터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스를 확대 도입했다.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카카오 알림톡으로 세금 납부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4월부터 시행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에선 ▲지방세 체납안내 ▲세외수입 체납안내 ▲등록면허세 납부 안내 ▲지방세 환급안내 ▲지방세 미납 안내 등 5종의 서비스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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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민·관·학 +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 체결
용인특례시는 2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일 단국대학교 대외 부총장, 최미영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와 4개 기관‧단체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탄소 저감 행동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알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범시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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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힐스 호텔, 하리보 컨셉룸 업그레이드 및 확대 오픈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이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하리보 컨셉룸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오픈했다. 롤링힐스 호텔은 작년 6월에 하리보의 대표 캐릭터인 골드베렌과 인기 제품들을 모티브로 한 하리보 컨셉룸 1개를 선보인 바 있다. 침구와 액자, 텐트 등의 소품을 활용해 객실 곳곳을 하리보 감성으로 꾸며, 오픈 이후 주말 평균 예약율이 90% 이상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고객들의 호평이 잇따르자, 하리보와 다시 한번 손잡고 한층 업그레이드한 컨셉룸 2개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하리보 컨셉룸은 기존의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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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안전·어르신 일자리 함께 챙긴다… 지하철 승하차 안전 도우미 배치
광명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지하철 승하차 안전 도우미’를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도우미를 집중 배치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6명이 안전 도우미로 참여하며, 오는 4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활동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광명사거리역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 ▲철산역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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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소년 예술 꿈 키울 아지트 만든다
광명시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아지트를 만든다. 시는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4층과 5층 일부에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관심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이들이 예술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 공간을 총사업비 9억 6천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미디어 창작 공간과 오픈스튜디오를 갖춘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조성한다. 연면적 550㎡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5월 개관이 목표다. 기존 활동센터가 강의실, 회의실, 소규모 행사 공간 등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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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특급’ 오하늬, ‘MZ 무당’ 색다른 변신…“캐릭터의 상황과 모습들이 굉장히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고민 없이 선택”
‘공포특급’ 오하늬가 마야 신녀로 분해 관객들에게 섬뜩함을 선사한다. 영화 ‘공포특급’은 주작을 들켜 벼랑의 끝에 선 흉가 체험 전문 유튜버 쥬저링이 금단의 저택에서 라이브를 켰다가 봉인된 악을 깨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오컬트 호러 영화다. 극 중 오하늬가 분한 마야 신녀는 쥬저링과 손잡고 주작 콘텐츠를 찍는 MZ 무당이다. 인적이 드문 외딴집에서 회심의 심령 현상 라이브 쇼를 시작하고 의문의 섬뜩한 기운을 느끼지만 멈추지 않고 결국 끝까지 가는 인물이다. 오하늬는 현실적인 상황이 반영된 신녀 캐릭터의 입체적인 부분을 강조해 열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펼친다. 또한, 홀로 계속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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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나이프’ 설경구, 이유 있는 미친 존재감…마침내 드러난 괴물적 본능
‘하이퍼나이프’ 설경구의 미친 존재감에는 이유가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이자, 한때 가장 아끼던 제자를 잔인하게 내친 스승 최덕희로 분한 설경구. 전체 이야기 흐름을 관통하고 중심을 잡아주며 무게를 실어주는 역할을 해내는 게 그다. 설경구는 과하지 않은 능수능란한 연기 완급 조절과 극의 흐름을 잡아주는 역할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극 중 박은빈과 때로는 격렬하게 부딪히기도 하고, 때로는 박은빈을 아끼는 진심을 엿보이며 약한 마음을 보여주는 인물의 복잡한 감정선을 설경구이기에 가능한 밀도 높은 연기 내공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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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마크, 애플뮤직과 특별 컬래버레이션…단독 라디오쇼 ‘on your MARK’ 론칭
NCT 마크가 솔로 데뷔를 기념해 애플뮤직(Apple Music)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소속사 측은 3일 “마크가 애플뮤직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라디오 채널 애플뮤직 1에서 단독 라디오쇼 ‘on your MARK’(온 유어 마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4월 8일 오전 9시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공개한다. 이번 라디오쇼는 애플뮤직이 마크의 솔로 데뷔를 기념해 단독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LA 스튜디오에 초청해 현지에서 직접 촬영했을 뿐만 아니라 영상 형태로도 처음 공개하는 만큼 특별함을 더했다. 마크는 라디오쇼에서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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