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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채용·봉사로 호국정신 되새긴다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차별화된 프로그램 진행

2023-06-07 13:33:00

금융권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감사 이벤트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도 이 흐름에 맞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취업지원 대상자와 전역(예정)장교를 대상으로 내일(8일)까지 특별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대상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 대상자와 이미 전역했거나 오는 6월말 전역예정인 대위 이하 장교다.
채용분야는 개인·기업 대상 일반직이고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원자를 채용하기 위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책임감·적극성·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제대군인 등에 대한 존중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채용방식을 폭넓게 확대해 왔다”며 “신한은행과 함께 미래를 준비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달 27일에는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이하 현충원)에서 묘역 환경정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의 이번 현충원 묘역 자원봉사는 3년만에 다시 진행하는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매년 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환경정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는데 최근 3년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중단했었다.
지난 달 27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신한은행 서초본부장 및 서초본부 소속 직원들이 묘역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지난 달 27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신한은행 서초본부장 및 서초본부 소속 직원들이 묘역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서초본부 소속 직원 80여명은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에 분향하고 위패봉안관을 참배한 후 현충원 2,3번 묘역 총 1961기의 묘비에 헌화하고 태극기를 꽂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의 현충원 묘역 자원봉사는 헌화, 태극기 꽂기, 비석닦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돼 왔으며,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묘비마다 하나하나 헌화하고 태극기를 꽂으면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그 분들 덕분에 현재의 우리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신한은행은 보훈연금 입금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고객에게 캐시백을 제공하는 ‘보훈연금 입금계좌 변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훈연금 입금계좌 변경 이벤트’는 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보훈연금 입금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변경해 7월말까지 보훈연금이 입금되면 3만원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대상 연금은 매월 15일에 국가보훈처에서 정기보훈급여로 입금되는 보훈연금이며, 참여는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보훈연금 외에도 4대연금인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의 입금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변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이달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훈연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연금을 수급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연금수급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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