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간담회는 6월~7월 중 각 시·도지사들과 순차적으로 개최 될 예정으로, 이날 인천시는 주요 현안 6건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 전략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인천항 내항 소유권 인천시 이전 ▲영종~강화 도로 건설 조기 추진 등 3건을 대면 건의했다.
![[사진=인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0516481105979a2b977df5014522121.jpg&nmt=29)
'인천항 내항 소유권 인천시 이전' 요구는 내항 및 주변 원도심 개발사업을 획기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부지의 소유권을 인천시로 이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역시 유 시장의 주요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영종~강화 도로 건설'은 영종도와 강화도를 연결해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영종~신도(1단계, 3.2㎞) 도로, 신도~강화(2단계, 11.4㎞) 도로 건설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도~강화(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및 조성 지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 서면 건의 사업으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인천 감염병 전문 병원 지정 및 국비 지원(국비 11억 원 반영)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국비 35억 원 추가 반영) 등 지역 현안 사업 총 3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