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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초격차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5,000억원 투자

과기정통부, ‘AI 기반 초격차 기술개발 프로젝트’...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2023-06-01 10:04:00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왼쪽), 고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위원장(가운데)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지난 4월 14일 정부서울청사 기자회견장에서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 계획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왼쪽), 고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위원장(가운데)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지난 4월 14일 정부서울청사 기자회견장에서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 계획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베터리 등 글로벌 기술 우위를 확보한 분야에서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5,000억원 규모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인공지능 기반 초격차 핵심 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연구·개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주축으로 오는 2025년부터 5년간 수행하는 프로젝트 총사업비는 4,800억원으로 오는 2027년까지 추진 계획이었던 ‘인공지능 유망 기술개발’ 사업은 여기에 통합된다.

사업 목표는 ‘AI를 이용한 공공·산업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와 AI 초일류 강국 도약’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배터리 전해질, 채소류 종자 개발 등 우리나라가 기존 기술력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되는 과제 120개를 선정하고 이중 초격차 기술 12개 이상을 확보해 글로벌 10위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공공 분야에서는 국내외 현안, 국민 삶의 질과 연결되는 바이오·헬스, 교통·모빌리티, 금융, 문화, 상거래 영역 등에서 과제를 뽑았다.
산업 분야에서는 국가전략 기술 인공지능 분야에 포함된 에너지, 제조 분야가 선정됐다.

정부를 이를 위해 향후 AI 연구센터를 세워 도메인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연구수행과 함께 AI 선도 기술을 가진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을 추진한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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