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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물류의 미래 … 인천시, 물류정책 비전과 방향 설정

- 10년 단위‘지역물류기본계획’, 물류거점·디지털 물류 육성 등 전략 제시 - 올해 세부 추진계획 담은‘2023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심의·확정

2023-05-31 11:10:00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1일, 인천시 물류 비전과 추진전략 도출을 위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안)’과 ‘2023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확정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2023~2032) 최상위 지역 물류 법정계획으로, ‘디지털 물류 선도, 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의 비전 아래 단절 없는 물류거점 및 연계 체계 구축, 스마트 기반 디지털 물류체계 구축, 생활밀착형 물류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물류산업 육성, 인천 특화형 물류산업 육성 등 5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인천광역시 물류정책위원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인천광역시 물류정책위원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또 ‘2023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은 지역 물류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과제 중 2023년 중 추진될 39개 세부추진 과제에 대한 추진 계획 및 상세 내용을 담았다.

‘2023년 지역물류 시행계획’ 추진에는 미집행 도로망 건설, 디지털 물류 전환 사업, 생활 물류 쉼터 조성,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 항공정비산업(MRO) 단지 조성 등 관련 사업에 약 1,3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은 앞으로 10년간 인천시 물류비전과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이정표이며, 2023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에 제시된 과제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에 확정된 계획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물류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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