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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올해 2000명 유치 목표

주문도 승봉도 소야도 등 주민 참여로 지역소득 증대기여 관광객에게 이색 경험 제공...다듬이질, 은하수 체험, 배 낚시 등

2023-05-25 11:16:00

인천의 섬 전용 체류형 관광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가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풍성해진 혜택으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9일부터 '신·시·모도&장봉도' 2박 3일 상품을 시작으로 올해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사업을 추진한다.
강화군의 주문도와 옹진군의 승봉도·소야도·연평도 상품이 추가돼 지난해 10개였던 운영 상품이 올해는 14개로 늘었다.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올해 2,000명의 관광객 유치가 목표다.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지난해 총 600여 명의 관광객이 소이작도, 덕적도, 볼음도, 장봉도, 신시모도, 백령·대청도, 자월도를 찾으면서 상품의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옹진섬은 신·시·모도, 장봉도,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소이작도 상품을 시작으로 하반기 더 많은 섬들을 추가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강화섬은 볼음도와 주문도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은하수를 보며 전문가가 설명해주는 ‘은하수 체험’, 섬 주민 가이드를 통해 듣는 '섬마을 투어'와 '다듬이질 체험', '배낚시 체험', '투명 카약과 패들 보트', '갯벌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상품 참가비 지원 한도를 올해 최대 50%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은 비용을 크게 아끼면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모두 섬 주민들의 소득으로 돌아간다. 상품비용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숙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 섬에서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도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방식으로 진행돼 이를 통한 지역민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는 강화군과 옹진군, 인천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인천 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옹진 섬 방문을 위한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incheondodoli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 섬 방문을 위한 공식 페이지는 6월 중 공개한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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