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금융

신한은행, '청소년 고객‘맞춤 프로그램' 눈길

금융체험교육에 미성년자 전용 상품까지

2023-05-23 07:05:00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 중인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금융업무를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 산간지역의 초등학교, 중학교에 방문해 금융지식을 알려주고 은행원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모습을 갖춘 이동점포 ‘뱅버드’를 이용해 창구업무와 ‘은행원’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신한은행이 진행 중인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진행 중인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이후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왔고, 작년 하반기부터는 점차 대면 교육을 늘려왔다.

올해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지난 9일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아리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70여개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이용해 은행의 모습과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경험 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교육용 모바일 은행 웹페이지 ‘에듀쏠(EduSOL)’을 이용한 입출금통장 개설, 적금 가입, 외화환전 등의 금융업무 체험, 보드게임을 활용한 금융 키워드 학습 등 ‘재미’요소를 더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이 올해부터 대면 교육으로 재개돼 보다 재밌는 체험형 금융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업무를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더 많은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미성년 고객의 저축 문화를 확산하고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리틀 신한케어’ 플랫폼도 호응을 얻고 있다.

‘리틀 신한 케어’는 △태아 미리 등록 서비스 △미성년자 미리 작성 서비스 △우리아이 맞춤 상품 보기 △아이·청소년 행복 바우처 △증여 관련 서비스 △신한 밈 카드 발급 등 미성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신한 쏠(SOL)에서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이 새로 출시한 ‘태아 미리 등록 서비스’는 예비 부모가 태아의 출생 예정일, 태명 등을 등록하면 출생일 전후 알림 톡을 받고 계좌신규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작성해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시작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태아 미리 등록 서비스’를 이용한 예비부모 고객에게 자녀명의 계좌 신규 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최대 5만원까지 제공한다.

10대 고객을 위한 맞춤 상품도 눈길을 끈다.
최근 신한은행은 미성년자 전용 증권계좌 ‘신한 My주니어 통장(S-lite)’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내 아이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 My주니어 통장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을 연결해 입출금과 주식매매 거래를 모두 할 수 있는 통장으로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다.

이 통장에 가입한 미성년자에게는 국내·해외 주식 수수료 무료, 해외주식 환율우대, 자동매수 기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모든 신규 가입자에게 해외주식상품권(1만원), 신한 라이프 무료보험(아이교통보험 또는 대중교통 상해보험) 가입 등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거래와 자동매수 서비스 등록 시 각각 해외주식상품권(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100만원, 치킨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하고 다자녀(2자녀 이상) 가입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30만원을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들의 올바른 투자습관 확립과 투자경험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미성년자 증권계좌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성년자들의 은행 거래 편의성을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에디터 픽!

헤드라인

주요뉴스

에픽포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