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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벚꽃 '개화' 연분홍 도시 변신…국내외 관광객 몰려

벚꽃 명소 여좌천 등 개화…4년 만에 열린 축제에 상권도 활성화

2023-03-22 16:55:00

진해벚꽃 '개화' 시작. [사진=연합뉴스]
진해벚꽃 '개화' 시작.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대 벚나무 군락지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벚꽃 개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광객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후 벚꽃 명소인 진해구 여좌천 로망스 다리 인근에는 평소보다 많은 광객이 모여 3일 앞으로 다가온 진해군항제 축제 분위기를 예고했다.

하노이에서 여행 왔다는 한 관광객은 "'벚꽃은 진해가 예쁘다'는 말을 듣고 인근 도시에 방문했다가 짬을 내어 진해를 찾았다"고 말했다.

관광객 발길이 늘면서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띄고 있다.

여좌천 벚꽃길에 위치한 한 카페 직원은 "지난주와 비교해 매상이 5배 가량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여좌천 벚나무는 지난 21일 공식 개화했다.

진해는 매년 봄이 되면 도심 전체가 36만여 그루 벚나무와 함께 연분홍 색으로 도시가 물든다.

진해군항제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열흘 동안 열릴 예정이다.

이종균 글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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