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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채 광주시의원 “광주역세권 사업 지연 해소할 실질적 대책 마련해야”

상업·산업용지 장기 미매각에 따른 재정적 영향과 사업 지연 원인 분석 요구

2026-10-30 14:04:45

이은채 광주시의원(광주시의회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이은채 광주시의원(광주시의회 제공)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경안동·쌍령동·광남1·2동)이 광주역세권 1단계 사업의 장기 지연을 지적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매각 활성화 용역을 실질적인 사업 정상화로 연결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역세권이 상업·산업·교통·문화가 어우러지는 광주시의 중심 공간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지 조성 이후에도 주요 상업·산업용지 미매각이 장기화하면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 회수 지연에 따른 재정적 영향과 기회비용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3년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했던 사업이 당초 착공 시점을 넘겼음에도 다시 활성화 용역을 논의하는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사업 지연과 환승시설 확충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시민이 체감할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이번 용역에서 기존 사업의 문제점을 명확히 진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기존 매각 추진이 성과를 내지 못한 원인을 분석하고 수요 예측과 사업성, 공급가격, 공모조건, 자금조달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용지별 매각 장애요인과 해소 방안, 단계별 추진 일정 및 성과 기준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 용역과의 차별성 및 실제 사업 착수로 이어질 수 있는 근거를 시민과 의회에 제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역세권이 교통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환승센터와 환승주차장, 광장 등 공공시설 확보 방안을 용역에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철도·버스·승용차 간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역 앞 광장을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시설 확충에 필요한 재원과 사업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현 가능한 계획과 이를 끝까지 추진하는 책임 있는 행정”이라며 “이번 용역이 또 다른 기다림으로 끝나지 않도록 과거의 시행착오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실제 매각과 사업 추진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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