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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저축과 보장 동시에'…업계 최초 스위칭플랜 탑재

가입 10년 후 추가 심사 없이 암·치매 등 필요한 보장 선택 전환 적립금 활용해 특약 보험료 일시납…배타적사용권 신청해 시장 선점

2026-10-28 10:10:04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천상영)는 저축보험으로 자금을 모으면서 향후 건강 보장이 필요한 시점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한슈퍼SOL라이프스위칭저축보험(무배당)’을 오는 11월 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진=신한라이프]이미지 확대보기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천상영)는 저축보험으로 자금을 모으면서 향후 건강 보장이 필요한 시점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한슈퍼SOL라이프스위칭저축보험(무배당)’을 오는 11월 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진=신한라이프]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저축보험으로 자금을 모으다 생애주기에 맞춰 암이나 치매 등 필요한 건강보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저축보험이 금융시장에 등장했다. 보장 종류와 금액, 전환 시점을 고객이 직접 설계하는 구도를 구축해 저축과 보장의 경계를 허물고 소비자 선택권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신한라이프는 저축 자금을 모으면서 향후 필요한 시점에 보장을 선택해 전환할 수 있는 ‘신한슈퍼SOL라이프스위칭저축보험(무배당)’을 오는 11월 2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심사 보장 전환 '스위칭플랜' 탑재…적립금 차감해 특약 일시 납입

이번 상품의 핵심은 업계 최초로 탑재된 '스위칭플랜' 제도다. 주계약 가입 시 최초 1회 인수심사를 통과하면, 향후 생애주기 변화로 건강보장이 필요해진 시점에 별도의 추가 인수심사 없이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보장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를 비롯해 치매, 사망 보장 등 핵심 건강 담보로 구성된다.

특약 가입에 따른 추가 보험료 부담도 덜었다. 저축보험에 쌓인 계약자적립액 일부를 차감해 선택한 특약의 보험료를 일시 납입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모아둔 자금 중 얼마를 어떤 보장에 할당할지 본인의 재무·건강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다. 암과 치매 보장 시점을 다르게 설정하는 등 맞춤형 보장 포트폴리오 설계도 가능하다.
스위칭플랜을 통한 특약 전환은 주계약 가입 10년 이후부터 가능하며, 보장 개시 희망 시점으로부터 최소 2년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각 특약은 10년 만기로 운영되며, 재가입 및 가입 가능 연령 등은 특약별 기준이 적용된다.

'신한 슈퍼SOL' 전용 라인업…TF 총동원·배타적사용권 신청

해당 상품은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인 ‘신한 슈퍼SOL’ 앱을 통해 공급된다. 상품 구조는 저축 기능에 집중하는 ‘1형(저축 Only형)’과 스위칭플랜을 탑재한 ‘2형(라이프스위칭형)’ 등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주계약은 100세 만기 20년 납입 구조로 설계됐으며, 스위칭플랜은 2형 가입자에 한해 제공된다.
신한라이프는 상품 개발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담 TF를 신설하고 상품 설계부터 인수심사, 보험금 지급, 리스크 관리, 디지털 시스템에 이르는 유관 부서 역량을 총동원했다. 신한라이프는 독창적인 구조와 소비자 편의성을 인정받기 위해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사용권도 신청한 상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은 장기 유지 상품인 만큼 향후 어떤 보장을 언제 활용할지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저축을 통한 자금 마련과 생애주기별 맞춤 보장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위칭플랜처럼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혁신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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