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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보바스기념병원에 치유 정원 조성

1억 원의 후원과 샤롯데 봉사단의 손길,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치유 정원이 완성되다

2026-10-27 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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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성수 CP]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몸의 회복만큼이나 마음의 회복이 중요하다. 긴 치료를 견디는 환자와 곁을 지키는 보호자에게 잠깐이라도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그 시간은 한결 덜 무거워진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에 자연을 품은 치유 정원을 조성하며, 그런 공간을 현실로 만들었다.

롯데건설은 27일 보바스기념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치유 정원 조성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박왕근 롯데건설 안전보건관리본부장,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나해리 보바스의료원 원장 등 롯데건설과 롯데의료재단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 회복을 돕는 자연 기반 치유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뜻이었다. 롯데건설은 이를 위해 롯데의료재단에 1억 원을 후원했고, 롯데의료재단은 후원금으로 보바스기념병원 본관동과 국제병동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치유 정원을 꾸몄다. 병원 건물의 낡은 공간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정원은 병동을 오가는 이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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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완성하는 손길은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롯데건설의 '샤롯데 봉사단'은 이날 병원을 찾아 정원 안의 텃밭을 정리하고 퇴비를 살포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이 텃밭은 환자와 보호자가 원예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활동은 몸을 움직이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자연과 가까워지는 치유의 과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보바스기념병원에 조성한 치유 정원이 환자들의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환아를 위한 공간을 후원해 온 흐름도 이번 정원 조성과 맞닿아 있다. 회사는 2024년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 내 감각통합치료실 조성에도 힘을 보탠 바 있다. 치료에 필요한 환경을 세심하게 채우려는 노력이 이번에는 자연을 품은 정원으로 이어진 셈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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