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 대표단은 벨트호벤과 에인트호번, 암스테르담, 밀라노 등을 찾아 반도체 산업 협력과 용인시립미술관 건립·운영, 교통 인프라 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공식 방문으로 에이에스엠엘(ASML), 에스티(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협력 체계를 모색할 것”이라며 “마우리츠하위스미술관과 자위다스독 프로젝트가 용인의 문화·교통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8일 ASML 본사와 연구개발(R&D) 시설이 있는 네덜란드 벨트호벤시에서 마르셀 델헤즈 시장과 면담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300여 개 첨단기업과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모인 유럽 최대 규모의 개방형 혁신 캠퍼스인 ‘하이테크 캠퍼스 에인트호번’을 둘러본다.
또 네덜란드 광자 칩 분야 비영리 기관인 포톤델타의 엘코 브링크호프 최고경영자(CEO), 노르트브라반트주 미겔 반 라암스돈크 국제협력자문관 등과 만나 용인시를 소개하고 반도체 산업 협력을 제안한다. 오후에는 ASML 본사에서 프레데릭 슈나이더-모누리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대외총괄 부사장,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이사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29일에는 홍석인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와 면담하고, 마르틴 고셀링크 마우리츠하위스미술관장 등과 용인시립미술관 설립·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30일에는 암스테르담의 자위다스-자위다스독 정보센터를 찾아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본다. 자위다스독은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에 암스테르담 자이드역을 복합 교통 허브로 확장하는 대규모 국가 인프라 사업이다.
이 시장은 이를 통해 서울부터 용인까지 고속도로 26.1㎞ 구간을 지하화하는 경부지하고속도로와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반도체·전자제품 생산 기업인 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레나토 마르티레 부사장과 박준식 한국지사장 등을 만나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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