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 화장품 학술대회, 코스맥스 성과로 수놓다
코스맥스는 이번 IFSCC에서 구두발표 10건과 포스터 발표 22건 등 총 32건의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우수 응용 연구 'Top 10'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구두발표 건수만 해도 지난해 5건(공동연구 포함)에서 올해 10건으로 1년 만에 2배로 증가했으며, 이는 글로벌 기준 최다 발표 건수로 기록되었다.
IFSCC는 전 세계 화장품 분야 연구자와 전문가가 모여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특히 구두발표는 학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구만 진행할 수 있어 상징성이 크다. IFSCC는 구두발표자를 대상으로 학문적 메커니즘 규명에 초점을 맞춘 '기초 연구 어워드'와 실용적 문제 해결 및 기술 적용을 목표로 한 '응용 연구 어워드'를 시상하며, 이는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가늠하는 대표 지표로 평가된다.
5개 분야 핵심 기술, 연단을 석권하다
코스맥스의 구두발표는 화장품 연구개발의 핵심 분야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기초 스킨케어 및 기반기술 연구, 메이크업, 선케어, 헤어케어, 향료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발표했다. 특히 글로벌 선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며 자외선 차단 분야에서만 총 3건의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발표된 선케어 관련 주제들은 기술의 실용성과 혁신성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유변학과 홀로그래피 분석을 통한 무기 자외선 차단제 효능 분석, 천연 유래 유화제 기반의 고기능성 자외선 차단제 SPF 및 사용감 향상을 위한 D-상 유화 솔루션, 그리고 자외선 차단과 색상 조절 및 주름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지속 가능한 셀룰로오스 기반 다기능 필름 등이 소개되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소비자의 실제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바이오 기술로 차세대 화장품 시장 선점
코스맥스는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기초 연구 사례도 잇따라 발표했다. 응용 연구 'Top 10'에 선정된 '마이크로바이옴 생균 캡슐화 플랫폼'을 비롯해 바이오 유래 발효 지질을 통한 열 안정성 라멜라 액정 시스템, 그리고 남극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현지 임상 연구 등을 선보였다. 이는 미래 화장품 시장에서 바이오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성과다.
글로벌 R&I 네트워크, 세계 무대에서 성과 입증
올해 IFSCC에서 주목할 점은 한국 본사뿐 아니라 해외법인까지 세계 무대에서 함께 성과를 내며 코스맥스의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한층 확대했다는 것이다. 코스맥스차이나 R&I유닛 소속 연구원 2명이 포디움 발표자로 나서 구두발표를 진행했으며, 코스맥스인도네시아 R&I센터도 스킨케어, 메이크업, 소재 분야의 연구를 담은 포스터 총 6건을 선보였다.
코스맥스는 한국 본사를 비롯해 중국, 미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태국에 총 10곳의 R&I(Research & Innovation)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 인력은 약 1,300명에 달한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력은 코스맥스가 진정한 의미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임을 입증하는 증거다.
기술 초격차가 매출 초격차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코스맥스는 매년 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며 '기술 초격차'가 '매출 초격차'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왔다. 2014년 IFSCC 첫 참가 이후 올해까지 누적 105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도 이러한 R&I 역량이 얼마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지난해 화장품 업계 최초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글로벌 최다 구두발표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코스맥스의 R&I 경쟁력이 세계 최상위 수준임을 보여준다"며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코스맥스가 이번 IFSCC에서 거둔 성과는 단순한 학술적 성취를 넘어 K-뷰티의 글로벌 입지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 리더십으로 무장한 코스맥스의 행보는 향후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주도권 확보가 얼마나 현실화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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