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초고령사회 진입 속에서 중장년과 돌봄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도운 시민단체부터 AI 기반 조기 진단 및 보행·인지 건강관리 기술을 개발한 혁신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오는 27일 강원도 평창 바랑재에서 ‘제9회 라이나50+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음 치유부터 대장암 AI 진단까지…중장년 삶의 질 개선 공로 평가
‘라이나50+어워즈’는 50+세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제정된 시상식으로,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정서적 회복을 이끈 사회공헌 부문과 고령층 건강관리 기술을 혁신한 창의혁신 부문에서 수상자가 배출됐다.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사단법인 ‘행복공장’은 성찰 프로그램과 치유연극을 활용해 고립·은둔 경험자와 가족돌봄자의 정서적·관계적 회복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공연화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혁신상 부문에서는 AI와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혁신 벤처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1위에 오른 ㈜이노제닉스는 간편한 채혈만으로 대장암과 진행성 선종을 조기에 발견하는 AI 기술을 개발해 검진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보행·인지 헬스케어 벤처 대거 수상…홍봉성 이사장 "지원 지속"
이번 어워즈에서는 사회공헌상 수상 단체와 창의혁신상 1위 기업에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창의혁신상 2위와 3위에는 각각 5천만원, 3천만원 등 총 2억8천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마음의 회복을 돕는 현장 활동부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첨단 기술까지, 50+세대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이들의 활동과 혁신 기술이 더 많은 이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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