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하나펀드서비스는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한 '공무원연금기금 일반사무관리회사' 경쟁입찰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하나펀드서비스를 비롯해 국내 4대 금융지주 산하의 주요 일반사무관리사가 모두 출사표를 던지며 유례없는 격전이 펼쳐졌다.
금융권에서는 하나펀드서비스가 치열한 수주전 속에서 정밀한 내부통제 역량과 장기간 쌓아온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2031년 9월까지 5년간 전담…펀드 NAV 산출·컴플라이언스 총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라 하나펀드서비스는 오는 2031년 9월까지 향후 5년 동안 공무원연금기금의 핵심 사무관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주요 수행 과제는 공무원연금기금이 투자하는 펀드의 순자산가치(NAV) 정확 산출, 투자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기 공시 및 리포트 작성 지원 등이다.
국가공무원의 퇴직 후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지탱하는 공무원연금기금은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는 공적 자금인 만큼, 회계 처리의 정확성과 리스크 관리의 정교함이 필수 요소로 꼽힌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장기간 해당 기금의 사무관리를 차질 없이 지원하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독자 전산 'HINTs' 우수성 입증…연기금 전문 파트너 입지 구축
시장의 정밀 평가에서는 하나펀드서비스가 자체 개발·고도화한 전산 시스템 '힌츠(HINTs)'의 신뢰성과 안전성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하나펀드서비스는 철저한 내부통제 체계와 힌츠 시스템을 연동해 기금 운용의 투명성을 극대화해 왔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소중한 국가 공적 기금의 투명성을 책임지는 파트너로 다시 인정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구축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치의 오차 없는 최상의 사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공무원연금기금의 안정적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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