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비 3억5천만원과 시비 10억5천만원 등 총 14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김량장동 금령로85번길과 금령로71번길 일대 283m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우리은행 골목’으로 불리는 금령로85번길과 이 길과 교차하는 금령로71번길이다. 시는 한국전력 전주 9개를 철거하고 전선을 지하로 매설할 예정이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해당 구간이 문화의 거리로 조성됐지만 전주와 전선이 남아 있어 거리 미관을 해치고 행사 진행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중화를 건의해왔다.
시는 지난해 7월 정부에 사업을 신청했으며, 올해 1월 지중화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전선 지중화가 완료되면 시는 2028년 기존 문화의 거리를 리모델링하는 ‘들락날락거리(들樂날樂거리) 조성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선 지중화와 함께 주차장 확충을 위한 스마트워크플랫폼도 최대한 신속히 건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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