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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 "도민 삶에 미칠 영향 살펴 추경 조정 나서야"

2026-09-18 21:49:10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추경 심의 위해 본회의 정회    이미지 확대보기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추경 심의 위해 본회의 정회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행부의 예산 조정과 협의를 촉구했다.

남 의장은 1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추경 심의를 계속하기 위해 본회의를 정회하면서 “재정 여건뿐 아니라 예산 조정이 현장에 미칠 영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심사 과정에서 의회가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하고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짚었음에도 집행부가 기존 판단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며 “추경 처리 지연의 책임을 의회에만 돌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 의회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경기도는 수많은 이해와 요구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도정은 한쪽의 판단만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 “도의회만 판단을 바꾸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집행부 역시 접점을 만들기 위한 변화를 보여야 한다”며 집행부가 의회에서 제기한 쟁점과 추경이 도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다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남 의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양당 교섭단체에도 협의를 이어갈 것을 당부하며 “도민들께서 기다리고 계신 만큼 도의회도 끝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제2회 추경안을 편성하면서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민생·복지사업 등에 예산을 반영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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