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주최, 한국청소년육성회와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2026 미래치안 국제 청소년 짤막영화제(JIYFF)'는 오는 10월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치안 산업 전시회인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KPEX)'의 공식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범죄예방, 생활안전, 국제협력, 환경보호, 인공지능과 미래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사회에 제안하는 참여형 공익 문화 행사다.
지난 2025년 첫 개최 당시 청소년, 교사, 경찰 등 1,5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청소년까지 참가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다국어 자막, 온라인 국제심사, 권리검증 시스템 등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국제 청소년 영화제로 한 단계 격상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대상은 국내외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출품 가능하다. 작품은 90초 이하의 FHD 이상 영상 형태(MP4/MOV)여야 하며 가로형과 세로형 모두 허용된다. 해외 출품작의 경우 한국어 또는 영어 자막이 필수로 요구된다. 공모 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접수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 주제인 '국경을 넘다: 함께 만드는 안전’은 초국경 사이버범죄, 마약, 국제 치안 연대를 다룬다. 두 번째 '일상을 지키다: 우리 곁의 안전’은 학교·사이버폭력, 딥페이크, 온라인 도박, 악성댓글 등 일상 속 안전 위협을 조명한다. 세 번째 '지구의 미래를 지키다: 녹색혁신과 미래안전’은 책임 있는 AI 활용, 개인정보 보호, 친환경·지속가능 안전을 테마로 한다.
총상금 규모는 2,000만 원으로, 초·중·고등부 각 부문별로 1위 3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이 외에 공익적 메시지가 돋보이는 작품을 위한 특별상 4개 팀에는 각 50만 원씩 수여되어 총 13개 팀이 시상받게 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작품번호 중심의 블라인드 예심을 거쳐 공정성을 확보한다. 이후 영화, 치안, 교육, 국제협력 분야의 전문가 본심을 통해 최종 평가된다. 특히 표절, 초상권, 생성형 AI 미신고 활용 여부 등 권리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장상과 국내·국제부문 상장, 특별상 및 상금·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영화제 시상식 상영을 시작으로 공식 SNS, 유튜브, 범죄예방 교육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외 청소년과 학교, 지도교사, 청소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미래세대의 안전한 성장을 함께 지원할 기업과 기관의 관심도 당부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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