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서연 CP]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김은아·맹의석·천철호·김미성 의원)는 12월 10일,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관련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계획과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위원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조성 예정지의 지형, 접근성, 주변 환경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캠핑장 조성뿐 아니라 산책로, 편의시설, 체험 공간 등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교통 혼잡과 생활환경 변화 등 인근 주민들의 우려를 고려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시민 휴식과 지역 관광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사업 타당성과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야영장 개장 이후에도 관리동 설치, 캠핑 사이트 배치 등 세심한 부분을 고려하고,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련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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