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알레르기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18세 이하(2006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 아동·청소년 중 아토피 피부염(L20), 천식(J45·J46), 알레르기비염(J30) 중 하나 이상 진단 받은 자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월 12만 7천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5만 7천 원 이하, 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을 충족하면 된다.
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알레르기질환 관련 본인부담 의료비(검사비, 약제비, 치료비) 최대 30만 원 ▲천식 환자 대상 네뷸라이저(흡입기) 비용 최대 5만 원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연 1회 보습제 1개 등이다.
의료비 지원은 2025년에 발생한 비용에 한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오리로 1018,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점심시간(12~13시),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알레르기질환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지속적인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는 기한 내에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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