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실학 발굴과 의정부시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경기실학 발굴을 위한 교류 협력 공동학술회의' 는 지난 오 의원의 의정활동 기간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의 등을 통해 의정부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서계 박세당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방치된 석천동 종가지난 터를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한 오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밑거름이 됐다.
오 의원은 올 하반기 공동학술회의 개최에 앞두고 지난 26일 사전 현자 회의차 서계 박세당 선생의 12대, 13대 종손과 김필구 실학박물관장 등 관계자와 함께 의정부시에 있는 서계 박세당 고택을 방문했다.
이날 오 의원은 일회성 학술회의를 지양하고 의정부 소재한 '서계 박세당 선생'의 문화유산을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을 주문했다. "과거 서계 선생의 학문적 가치 연구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그분의 애민정신과 신분을 초월한 지역공동체 사회 구성을 위한 노력 등의 업적을 역사·문화 콘텐츠 관점에서 스토리텔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현시대 트렌드에 맞는 연구 분야 확장을 제언했다.
또한 오 의원은, 서계 박세당 고택만이 지닌 시·공간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곳은 서계 선생을 기리는 '영진각 사당'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93호인 '사랑채', 그리고 박세당선생의 묘역이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대를 이어 12대부터 14대 후손들이 거주하는, 역사적 전통과 생과 사가 공존하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수락산 계곡의 서계 박세당 암각지, 박태보(서계 박서당의 둘째아들)를 기리는 '노강서원'을 연결하는 '서계 박세당 선생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술회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자"고 제안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에게만 편중돼 있는 경기도 실학발굴 및 정신계승 사업을 ‘안산의 성호 이익 선생’, ‘의정부의 서계 박세당 선생’ 등 훌륭한 실학자들을 조명하는 사업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제언하였고, 실학박물관은 올해부터 성호 이익, 서계 박세당 선생 관련 경기실학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역사·문화 유산의 가치는 감히 측정할 수 없는 영역이며, 그 정신적, 교육적 가치는 시대정신과 함께 영원히 빛날 것”이라며 “의정부시의 관내 역사·문화 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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