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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기술, 세계 최초 고중량 협동로봇 개발 성공...‘AW 2025’에 협동 로봇 전시

2025-03-13 10:16:36

푸른기술, 세계 최초 고중량 협동로봇 개발 성공...‘AW 2025’에 협동 로봇 전시

협동로봇(코봇) 솔루션 업체 푸른기술이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협동로봇 시리즈 ‘심포니(SYMPHONY)’가 가득 들어찬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AW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 전관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시회는 500여 개 업체가 22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산업 기술·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를 관전하기 위해 약 7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전망이다.

AW 2025 전시장에서는 각종 가반하중(Payload) 성능을 갖춘 코봇 심포니를 강조할 예정이다. 플래그십 모델 6종 SYMPHONY-5, 10, 15, 25, 30, 40을 공개한다. 모델에 표기된 숫자는 각각 가반하중을 뜻한다.

각 모델은 사용자가 직접 로봇 가동을 티칭하는 ‘직접 교시(Direct Teaching)’가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로봇 동작을 스위치로 제어하는 ‘콕핏(Cockpit)’ 기능,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 내충격성을 극대화한 설계 등이 내재화됐다.

이번 푸른기술 전시부스의 하이라이트는 ‘심포니-25(SYMPHONY25)’와 ‘심포니-40(SYMPHONY-40)’이다. 양 코봇은 고가반하중 모델로, 향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량물 이송을 보조하는 "핸드가이던스"와, "팔레타이징" 작업에 특화된 두 모델에는 토크 센서 6개가 내장돼 각종 충돌을 방지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모바일 레이저용접 시스템"은 협동로봇, 제어기, 용접기, 가스 및 주변장치가 탑재된 상태로, 작업장소로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여, 용접작업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푸른기술 관계자는 “이 중 심포니-40은 세계 최초로 최대 40kg의 중량을 다루는 협동로봇”이라고 소개하며 “무게에 대한 저항을 유지해 균형적인 동작을 지원하는 ‘중력 보상(Gravity Compensation)’ 알고리즘이 탑재돼 고중량 물체를 다루는 공정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푸른기술의 심포니는 ISO10218-1ISO 13849-1 Cat3 PL d 등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부여하는 인증을 비롯해, NRTL(Nationally Recognized Testing Labratory)·CE(Conformite Europeene)·자율안전확인신고(KSc) 등 국내외 안전 표준을 획득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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