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4일 “지난 3일 오후 G-DRAGON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의 타이틀곡 'TOO BAD (feat. Anderson .Paak)'의 오피셜 퍼포먼스 영상이 게재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G-DRAGON은 패셔너블한 사복 착장으로 들어서 이목을 끈다. 컬러풀한 비니에 블랙 시어링 이어머프와 뿔테 안경을 장착하고 청록색 머플러, 노란 스니커즈, 허리에 찬 분홍색 장신구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키치한 포인트를 살린 그의 착장에서 패셔니스타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더욱이 촬영 공간 곳곳에 놓인 감각적인 소품들이 곡의 분위기를 살리며 보는 재미를 높인다.
무엇보다 G-DRAGON 특유의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퍼포먼스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곡의 리듬에 따른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쫀득하고 유려한 춤선이 명불허전 G-DRAGON임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더욱이 세계적인 댄스 크루 Jam Republic(잼 리퍼블릭) 소속이자 일본의 유명 안무가인 Rie Hata(리에 하타)가 메인 안무 제작에 참여한 만큼 안무 영상에도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G-DRAGON과 댄서들의 완벽한 호흡이 보는 이들까지 흥겹게 만든다.
이 같은 G-DRAGON의 퍼포먼스 영상에 남녀노소를 불문,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며 챌린지 돌풍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한편, G-DRAGON은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로 실시간, 일간 차트에 이어 주간 차트까지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K-POP KING’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타이틀곡 'TOO BAD (feat. Anderson .Paak)'는 주요 국내 음원사이트의 주간 차트(집계 기간 2월 24일~3월 2일)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멜론 주간 차트 기준 ‘HOME SWEET HOME’ 3위, ‘TAKE ME’ 12위, ‘PO₩ER’ 14위, ‘DRAMA’ 16위를 비롯해 전곡을 차트인 시키며 그의 대중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더해 3월 3일 발표된 한터차트 주간 차트(집계 기간 2월 24일~3월 2일)에서도 G-DRAGON의 글로벌한 인기가 드러났다. G-DRAGON은 월드차트 글로벌에서 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주간 뮤직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느끼게 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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