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종목은 △메리츠 미국채30년 스트립 ETN(H)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30년 스트립 ETN(H) △메리츠 인버스2X 미국채30년 ETN(H)으로 KIS 미국채 30Y 스트립 총수익(TR) 지수를 추종한다.
이번 상품은 미국 스트립 채권을 편입해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립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을 늘리는 전략이다.
메리츠 미국채30년 스트립 ETN(H)의 듀레이션은 약 28년으로 일반 미국채 30년물의 듀레이션인 16년보다 약 1.75배 길다.
기초 지수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메리츠 레버리지 미국채30년 스트립 ETN(H)의 듀레이션은 약 56년으로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4월 출시한 메리츠 3X 레버리지 미국채 30년 ETN의 듀레이션인 48년보다 8년 가량 길다.
긴 듀레이션으로 인해 금리하락기 일반 채권에 비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환헤지가 되어있어 최근 변동성이 커진 환율에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업계 최다 라인업인 67종의 ETN을 구축하며 ETN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상장 종목과 관련된 정보는 메리츠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에 대한 정보는 KIS자산평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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