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컴(OMC, OMNICOM GROUP INC. )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12월 8일, 옴니컴과 EXT 자회사, 그리고 인터퍼블릭 그룹이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EXT 자회사는 IPG와 합병하여 IPG가 옴니컴의 완전 자회사로 남게 된다.

합병이 효력을 발생하는 시점에, IPG의 보통주 1주당 옴니컴의 보통주 0.344주와 현금으로 지급되는 분수 주식에 대한 대가를 받을 권리가 부여된다.합병이 완료되면, IPG의 모든 주식은 옴니컴의 보통주로 전환된다.
또한, IPG의 주식 옵션, 제한 주식 단위(RSU), 성과 주식 단위(PSU) 등도 옴니컴의 주식으로 전환되며, 이 과정에서 IPG의 비상근 이사들이 보유한 모든 주식 옵션은 즉시 완전하게 행사 가능해진다.합병 후, 옴니컴의 이사회는 IPG에서 지명된 3명의 이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합병의 완료는 IPG 주주들의 승인, 옴니컴 주주들의 승인, 그리고 관련 법적 요건의 충족을 조건으로 한다.

합병 계약의 세부 사항은 옴니컴과 IPG의 주주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포함되었다.이 계약은 옴니컴과 IPG의 비즈니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옴니컴의 자본 구조는 10억 주의 보통주와 750만 주의 우선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12월 4일 기준으로 196,411,095주의 보통주가 발행되어 있다.합병이 완료되면, 옴니컴은 IPG의 모든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게 된다.

이 계약은 양 당사자의 이익을 위해 체결되었으며, 합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두 회사의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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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