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알부바디는 높은 타겟 선택성과 기존 IgG 항체보다 크기가 작아(6배) 암세포 침투력이 높고, 반감기를 200배 이상 증대시킬 수 있어 항체-약물 접합체 개발에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특히, 알부바디-약물 접합체는 대장균에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로 기존 동물세포에서 생산하는 ADC 약물보다 가격경쟁력이 높고, 체내 안정성과 항암 효능이 입증되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프로앱텍의 조정행 대표는 "이번 특허출원을 통해 HER2 수용체 표적 알부바디-약물 접합체의 제조와 우수한 효능이 입증되었으며, 알부바디-약물 접합체의 경쟁력은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 며 "이후 경쟁약물과의 유효성 비교, 면역관문수용체 (PDL-1)로의 타겟 확장 및 이중항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능 극대화를 위해 DAR (약물 대 항체 비율)를 높이는 전략도 추진 중" 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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