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의 친환경 드라이브 역시 속도와 방향이 수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럼프가 내세운 에너지 분야의 주요 정책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화석연료 생산 확대 ▲재생에너지 보조금 폐지 ▲파리기후협약 탈퇴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한국의 에너지 정책 역시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천연가스가 세계 에너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트럼프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석유 시추와 천연가스 개발 등 화석연료 생산량을 늘려 에너지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러시아의 PNG 비중을 줄이려는 유럽연합(EU)이 LNG로 눈을 돌리면서 글로벌 LNG 시장의 수급이 다소 타이트해진 상황인만큼 미국의 조치는 천연가스 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SH에너지화학은 미국 내 천연가스 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2008년 현지법인인 SH Energy USA, Inc.를 설립헸다. 2022년 초부터 광권 리스 만료일(3년)이 도래하여 순차적으로 광권 리스 갱신 작업을 진행하여 2022년말 총 1,079.59 net acres에 해당하는 광권 리스의 갱신을 완료했다. 이 밖에 178.85 net acres의 생산정(권리)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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