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라틴아메리카(LILAK, Liberty Latin America Ltd. )는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리버티라틴아메리카가 2024년 9월 30일로 종료된 분기 및 9개월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11월 6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0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1% 감소했다.

리버티푸에르토리코의 유기적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나, 리버티코스타리카에서의 유기적 성장이 일부 이를 상쇄했다.

2024년 9개월 누적 매출은 33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CEO 발란 네어는 "우리는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브로드밴드 및 후불 모바일 서비스의 침투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동안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에서 5만 명의 브로드밴드 및 후불 가입자를 추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카리브해 지역의 C&W는 허리케인 베릴의 영향으로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무 성과는 기대를 초과 달성했다.3분기 조정 OIBDA는 4억 3,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리버티푸에르토리코의 조정 OIBDA는 24% 감소했으며, 이는 고객 이탈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리버티코스타리카는 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리버티라틴아메리카는 4분기에는 B2B 성장과 푸에르토리코 운영 회복의 진전을 통해 강력한 성과를 낼 계획이다.

또한, 2021년부터 추진해온 페루의 FTTH 투자와 콜롬비아, 파나마, 멕시코, 미국을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리버티라틴아메리카의 총 부채는 82억 1,150만 달러이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억 1,600만 달러에 달한다.이러한 재무 상태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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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