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은 지난 21일 미니 2집 ‘I’LL LIKE YOU’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아일릿의 진심이 통했다.
이들은 이 앨범으로 ‘아일릿스러움’을 강화하는 한편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듣는 재미를 안겼다. 통통 튀는 매력의 곡부터 몽환적 분위기, 달콤하면서도 웬지 모르게 아련한 멜로디가 깃든 다채로운 곡을 훌륭히 소화한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돋보인다. 엉뚱발랄한 면모에 솔직하고 당찬 매력까지 더해지며 아일릿의 색깔이 더욱 입체적으로 도드라진다.
특히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인 댄스 팝(Dance Pop) 장르의 타이틀곡 ‘Cherish (My Love)’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듣기 편안하면서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음반,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일릿의 미니 2집 ‘I’LL LIKE YOU’는 발매 당일에만 29만 8310장 판매되며 한터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선주문량이 55만 장을 넘었던 만큼 이들의 커리어 하이가 유력하다. 타이틀곡 ‘Cherish (My Love)’ 또한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멜론 핫 100에서는 ‘I’LL LIKE YOU’에 수록된 전곡이 발매와 동시에 차트인하며 고루 사랑받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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