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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옵티팜, 세계 최초 영장류 대상 이종 수혈 효과 확인 '강세'

2024-09-05 09:46:16

[특징주] 옵티팜, 세계 최초 영장류 대상 이종 수혈 효과 확인 '강세'
옵티팜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돼지 피를 인간과 비슷한 영장류에 수혈한 후 혈액학적 지표가 개선됐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발표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옵티팜은 전일 대비 8.81%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희정·노주혜 교수 연구팀과 안전성평가연구소 황정호 박사 연구팀은 옵티팜과 세계 최초로 돼지 적혈구를 비인간 영장류에게 투여한 이종 수혈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했다.

돼지는 장기의 크기나 적혈구 기능 등 생리적인 요소들이 사람과 유사해 최근 이종이식 연구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결과 실험군 모두에서 수혈 후 첫째 날까지 적혈구 수, 헤마토크리트 및 헤모글로빈 수치 등 혈액학적 지표가 개선됐다. 'TKO 돼지 적혈구'가 'WT 돼지 적혈구'에 비해 전신적인 부작용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 6월호에 게재됐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연구가 전 세계에서 겪고 있는 혈액부족 문제 해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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