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안양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 서강대, ㈜이투온 등 4개 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11월 평촌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을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의 특장점을 적용해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다.
열화상 분석 및 사람 탐지 모델을 활용해 온도 변화를 측정, 차량이나 그 주변에서 위험 온도가 감지될 경우 대피 알람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기차의 배터리 위치별 최적의 발화 예상 기준치를 적용해 화재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 카메라는 충전소 주변의 객체 및 이상 행동(흡연 등)을 탐지하며,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통해 장기 주차 차량을 식별하고 과충전・과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한다.
이 같은 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안양시가 처음으로, 올해는 관내 주차장 11곳에 44대를 추가 구축 중이다.
특히 안양도시공사의 공영주차장 통합주차관제플랫폼 사업과 연계 시행해 더욱 철저하게 안전을 관리하고, 향후 이 시스템을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는 이 안전관리시스템이 전기차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화재발생 건수는 139건으로, 주정차나 충전 중 화재 비중이 48.2%를 차지했다(운행 중 화재 48.9%).
한편, 시는 지난해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1위로 대통령 표창,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유일 5년 연속 수상(2019~2023년), 적극행정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등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조재천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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