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하기 경시대회는 초∙중∙고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9월 9일(월)부터 9월 27일(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영어 말하기 경시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에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참가자의 음성을 음소 단위로 분석하여 정확성과 유창성을 심사한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추후 공지되는 지정 주제에 대해 영문으로 원고를 작성하여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본선 과정은 전문 심사진이 직접 평가하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시상 내역에 의거해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중고등부에 한해 특전으로 MIT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 Math & Science Camp’ 국내 연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참가 자격과 대회 안내,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어 말하기 경시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BM의 AI 인공지능 음성인식 솔루션은 초∙중∙고등학생의 영어 발음 음성인식에 주안점을 두고 특화됐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원어민 발음을 듣고 연습해 정확한 발음을 구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바탕으로 언어의 유창성과 정확성에 핵심이 되는 다양한 평가 지표를 측정함으로써 언어학습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와 평가를 제시할 수 있게 됐다.
YBM 관계자는 “이번 영어 말하기 경시대회는 YBM이 그동안 개발해 온 AI 음성인식 기술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구현하여 교육 트렌드를 끌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YBM은 전과목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과 외국어 도서 출판 및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영어 능력 시험인 토익ᆞ토익스피킹을 주관하고 있는 국내 대표 교육 기업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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