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비주얼 멤버는 세대에 따라 미남형이 조금씩 변화했다. 또렷하고 선 굵은 얼굴이 사랑 받았던 1990년대를 시작으로, 예쁘고 고운 꽃미남 계열이 비주얼 멤버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세대마다 대표적인 비주얼 멤버는 1세대 H.O.T. 강타, 2세대 김재중, 3세대 아스트로 차은우, 4세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등이 꼽힌다.
최근 '5세대 수요상'으로 투어스 신유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9년 만에 나오는 보이그룹으로, 오는 22일 정식 데뷔 전 선공개곡을 발표하며 베일을 벗었다. 최근 투어스의 데뷔 앨범 오피셜 포토 등이 공개됐는데, 신유의 외모를 두고 글로벌 K-팝 팬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지난해부터 라이즈, 제로베이스원 등 5세대 보이그룹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비주얼에 대한 '5세대 수요상'을 향한 관심도 뜨거운 가운데 올해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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