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금융

신한금융그룹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 발표

총 1050억원 금융 지원 통한 기존 상생금융 프로그램 연장, 확대 및 신규 지원 추가 진옥동 회장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도 민간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것” 강조

2023-11-06 19:03:18

(사진=신한금융그룹제공)
(사진=신한금융그룹제공)
신한금융그룹은 6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취약 차주등을 돕기위해1050억원규모의 상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신한금융이6일 공개한"2024년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상생금융패키지에 따르면신한은행은 현재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상생금융지원프로그램"의 기간을 내년까지1년더연장하고 지원대상을 자영업자까지 확대해 총61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 청년 금융부담완화 부문에도 440억원을 새로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7% 이상 대출에 대한 최대 3%p 금리 인하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이용고객 보험료 지원 △신용등급 하락 차주의 금리 상승분 최대 1%p 인하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지원 종료 차주 대상 이자 지원 △연체이자 2%p 감면 △변동금리대출의 고정금리대출 전환 시 금리 우대 등 중소법인을 위한 862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신한카드는 7월 총 4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을 발표했으며 10월 말 현재, 취약계층 중금리대출, 청년특화신규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한 지원 1600억원 포함 총 2100억원의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특히 이번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통해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과 청년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

첫 번째로, 당행 자체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2%p 수준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230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법인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및 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대출중개 플랫폼’을 신규 개발하고, 플랫폼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저금리 특례보증 신상품을 약 1500억원 한도로 공급하는 등 청년 자영업자를 위한 135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서민 전월세 부담 완화를 위해 신한은행 전세대출 및 버팀목전세대출 상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관리비 및 통신비 등 공과금 지원 목적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총 25억원 규모의 생활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이번 발표는 금융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그룹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선언에만 그치지 말고 진행 현황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영업현장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은 앞으로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도 적극 참여해 기업시민으로서 지속적인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글로벌에픽 기자 go7659@globalepic.co.kr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에디터 픽!

헤드라인

주요뉴스

에픽포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