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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식하던 농성장앞 소란 피우고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이 대표 지지자 추정 여럿과 소란…국회경비대 경찰 2명 다쳐

2023-09-14 21:31:10

민주당,농성장 흉기사고현장 (연합=사진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민주당,농성장 흉기사고현장 (연합=사진제공)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14일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단식농성장에서 한 시민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회와 당 관계자들이 사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가 단식하던 국회 본청 앞 농성장 앞에서 소란을 피우고 말리던 경찰을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56)씨는 이날 오후 7시52분께 농성장 앞에서 소리를 지르다 퇴거 요청을 받자 저항하며 흉기를 휘둘러 국회경비대 소속 여성 경찰 2명을 다치게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를받는다.

이들은 손과 팔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국회경비대에 따르면 김씨는 이 대표 지지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가지고 있었다. 농성장 앞에는 김씨외에도 이 대표 지지자로 보이는 여럿이 모여 단식 중인 이 대표를 왜 빨리 병원에 데려가지 않느냐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파악됐다.

소란 당시 이 대표는 농성장에 없었다. 이 대표는 전날 단식 농성 장소를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본청 내 당 대표실로 옮겼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연합=자료제공)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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