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따로 또 같이’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가 따로, 또는 같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립심과 정서적 치유의 계기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통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체험 활동의 제약이 큰 사회적 상황이 반영돼 선발 과정에서 4.2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가족의 심리· 정서적 회복을 돕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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